놓치지 말아야 할 녹내장 초기 증상은?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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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녹내장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시력 도둑’으로 불리며,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녹내장 초기 증상과 진행 속도 그리고 안과에 내원했을 때 받게 되는 녹내장 시야 검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해요.

✅녹내장 초기 증상

녹내장은 단순한 노화에 따른 질환이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는 심각한 안과 질환입니다. 진단 시점부터 말기까지 지속적인 관찰과 개인별 맞춤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특히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초기일수록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요.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구분됩니다. 

1️⃣개방각 녹내장 

안구 내 방수의 배출 통로인 섬유주가 열려 있으나, 그 기능이 저하되어 방수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안압이 서서히 상승하고 이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형태인데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환자가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2️⃣폐쇄각 녹내장

방수 배출 통로인 섬유주가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급격한 안압 상승을 초래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전체 녹내장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갑자기 눈의 흰자가 빨갛게 충혈되고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는데요. 

두통과 함께 심한 경우 구토, 오심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바로 인지할 수 없는 만성과 달리, 급성은 초기에 안압이 빠르게 상승해 매스꺼움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처럼 두 가지 유형은 발생 원인, 증상 양상, 치료의 시급성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밀한 진단을 통해 녹내장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 검사 방법

녹내장이 의심될 때 안과에 방문하면 안압 검사, 안저 사진, 빛 간섭 단층촬영, 시야 검사를 실시합니다. 해당 단계를 통해 시신경 모양과 시신경 섬유층 손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녹내장 검사는 시신경 손상 및 시야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안압, 시신경, 시야, 각막 두께 검사 그리고 광학 단층 촬영(OCT) 등을 통해 눈의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게 됩니다. 

특히 검사 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안압수치·시신경 손상 여부·시야 결손 3가지가 있어요. 우선 안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 안압은 보통 10-21mmHg 정도이며, 안압이 높은 경우 녹내장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정상 안압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압만으로 해당 질환 유무를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녹내장 치료 방법은?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녹내장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고강도의 안압 하강제를 점안해 시신경의 손상을 막아야 하는데요. 또는 폐쇄각을 유발하는 원인을 해소하는 레이저를 이용해 방수의 순환을 개선할 수도 있어요. 

급성 녹내장에서는 폐쇄각을 유발하는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레이저홍채절개술’이나 ‘레이저주변홍채성형술’을 시행합니다. 

이 두 치료의 공통된 점은 바로 안압을 낮추는 원리를 이용한다는 것인데요. 녹내장의 경우 시신경 손상으로 발생하는데,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안압을 낮춰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해당 질환이 발생한 경우 빠르게 진행을 멈추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미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떨어진 시력을 되돌리는 것은 어렵다는 말이기도 해요.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가진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늦을수록 시력을 더 많이 잃을 수 있는데요.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생기면 수년 내 반대쪽 눈에도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다만,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다면 알기 어려워 안과를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안압 검사, 안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안압, 시야 검사, 시신경 입체 촬영 검사, 망막 신경 섬유층 촬영 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진행하여 눈 내부를 더 정확하게 살펴보시길 권장 드려요. 

오늘의 글 마쳐보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