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임플란트가격, 비용은? 경제적인 대안, 임플란트 틀니 (2025)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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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임플란트가격이 부담스러워 틀니를 선택하는 사람들

전체임플란트가격이 부담되어 틀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잘 맞춘 틀니라도 긴 시간 착용하게 되면 점차 헐거워지게 됩니다.
이는 착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덧대는 작업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장기적으로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상태의 환자는 반드시 전체임플란트를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 치과 전문의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아무래도 전체임플란트는 가격 및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스럽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체 틀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틀니는 무치악 환자가 저작력을 회복하는 데 있어 가장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고정력이 약해 쉽게 빠질 수 있으며, 편안한 식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임플란트 유지 틀니’입니다.
흔히 ‘임플란트 틀니’라고도 불리며, 임플란트를 2개에서 4개 정도만 식립한 후, 틀니를 ‘똑딱’하고 끼워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무치악 임플란트가 부담스러운 경우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똑딱 임플란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은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반 ‘임플란트’가 이에 해당합니다.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장착하여 본인의 자연치아처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상실한 치아를 대신하는 치료방법들 중 가장 자연치아와 비슷한 기능 및 심미성을 재현할 수 있지만, 비용과 수술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죠.
한 개를 식립하는 것도 무서운데, 무치악 임플란트의 경우 28개의 치아를 모두 식립해야 할까요?

일부만 임플란트 식립, 나머지는 임플란트 틀니로!

이 모든 치아가 빠진 무치악 상태라 하더라도, 모든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면 잇몸뼈에 흐르는 혈관을 과도하게 막게 되어 오히려 잇몸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전체임플란트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늘어납니다.

치과 전문의는 “임플란트를 치아 개수만큼 식립하지 않고, 일정 간격으로 식립한 뒤 그 위에 브릿지로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저작력을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력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 임플란트 개수는 상악 7개, 하악 6개입니다. 
이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했을 때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최소 기준입니다. 
서양에서는 이보다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브릿지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서양에서 자주 섭취하는 육류는 한국에서 흔히 먹는 나물보다 저작이 쉬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반대로 생각하기 쉽죠. 
그러나 육류는 끊어 먹는 방식으로 저작이 가능하지만, 나물은 으깨며 오래 씹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조금 더 많은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합니다.

전체임플란트비용은 상악과 하악 포함 약 1,56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임플란트 틀니는 약 1,100만 원부터, 전체 틀니는 약 340만 원부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체임플란트비용이 부담되어 틀니를 선택한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틀니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질 경우, 추후 임플란트 치료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과 전문의는 “무치악 상태의 환자도 최대한 전체임플란트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면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인 경우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를 활용해 더욱 경제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은 연세굿데이치과의원 박정철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