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다래끼 vs 속다래끼 vs 콩다래끼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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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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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 환절기에는 눈이 시리거나 충혈되는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그럴 때 가장 흔하게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가 바로 ‘다래끼’입니다. 눈꺼풀에 울긋불긋하게 뭔가 올라오고 찌르는 듯한 통증까지 느껴지면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다래끼는 각각 유형마다 원인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 가지 다래끼의 차이점과 각각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겉다래끼란?

겉다래끼는 의학적으로는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눈꺼풀의 피지샘이나 속눈썹 뿌리 주변에 생기는 급성 세균성 염증입니다. 흔히 빨갛게 부어 오르고 누르면 통증이 있으며, 노랗게 곪는 경우도 있어요. 겉에서 보기에도 붓고 벌겋게 올라오는 모습이 특징적이기 때문에 환자분들도 비교적 쉽게 알아채시는 편입니다. 피부 겉에 가까운 곳에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를 사용하고, 온찜질을 병행하면 대부분은 며칠 안에 호전되는데요. 하지만 손으로 짜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염증이 더 심해지거나 주변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다래끼란?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더 깊은 부위인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샘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마이봄샘은 눈물의 기름층을 분비하는 중요한 샘으로,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눈꺼풀이 무겁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겉다래끼보다 증상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고 부종도 넓게 퍼질 수 있어요. 처음에는 붓기와 발적이 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고름이 안쪽에 고이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초기에는 온찜질과 항생제 치료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염증이 심하거나 잘 낫지 않고 고름이 만져지는 상태로 오래 지속된다면, 작은 절개를 통해 배농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콩다래끼란?

콩다래끼는 사실 겉다래끼나 속다래끼처럼 급성 염증 상태는 아닙니다. 대부분은 속다래끼가 반복되거나 염증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고, 기름샘의 분비물이 굳으면서 만성적인 지방 낭종이 된 상태를 말해요. 말 그대로 콩알처럼 단단한 혹이 눈꺼풀 속에 남는 것인데요. 통증은 거의 없지만 이물감이나 미용적인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콩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줄어들거나 사라지기도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안과에서는 작은 절개를 통해 국소마취 하에 콩다래끼를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과정은 간단하기 때문에 흉터는 거의 남지 않는 편입니다. 🔍다래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가 발생하는 공통된 원인은 눈꺼풀 주변에 노폐물이나 피지가 쌓이면서 생기는 염증입니다. 여기에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겹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래끼가 더 잘 생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평소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불필요하게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또 다래끼는 몸이 피곤하거나 과로했을 때 자주 생기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하루 종일 업무나 학업으로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시는 분들, 눈이 쉽게 피로해지다 보면 마이봄샘 기능이 떨어지고 기름샘이 막히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럴 때는 눈을 자주 깜빡여주거나, 중간중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그리고 다래끼가 생기면 눈이 뻑뻑하거나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무심코 눈을 비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되면 염증이 더 번지거나 2차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눈 안쪽이 울긋불긋하거나 누르면 아픈 느낌이 든다, 또는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빠르게 가까운 안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환절기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는 특히나 다래끼가 자주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생활 속 작은 실천들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눈도 우리 몸의 일부이자 굉장히 민감한 기관이기 때문에 피곤하면 ‘휴식’을 주고, 오염되면 ‘세정’을 해주는 것, 그렇게 기본적인 관리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눈 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