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목적과 이유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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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화면을 바라보고 있거나 날씨가 건조해 눈이 뻑뻑하다고 느껴지면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인공 눈물을 사용하면 더 건조해지지 않을까, 눈물 양도 적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인공눈물의 목적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공눈물이란?
눈물은 슬픈 일이 있을 때만 나오는 것이 아닌 자극으로부터 눈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나오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눈꺼풀이 깜박거리면서 우리 눈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습니다. 안구가 마찰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나와야 하는데 눈물 양이 적거나 구성 성분이 바뀐 경우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개선하기 위해 부족한 눈물을 인공적인 약으로 만든 것을 인공눈물이라고 하죠.
✅왜 사용할까요?
눈물이 부족하면 우리 눈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눈물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요. 눈물이 부족할 시 빛을 잘 맺지 못해 빛 번짐이 발생하고, 눈에 자극이 강하게 발생해 평소에 눈 시림과 통증이 발생하며, 눈 표면이 건조하고 마찰이 강하게 생기다 보니 오히려 눈물이 과다하게 나오는 눈물흘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성과 성분이 우수한, 가급적이면 안구 표면에 긴 시간 덮여 있을 수 있는 약재를 인공 눈물로 만들어 사용하면 자극이 줄어들어 앞서 말한 증상들이 개선될 수가 있겠죠. 이 때문에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인공눈물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연고처럼 생긴 젤 타입, 일회용 튜브, 약병에 들어있는 타입으로 나뉩니다. 최근에는 일회용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약병에 들어있는 타입의 경우 성분이 바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벤잘코늄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각종 점안제와 세정제에 들어가는 무자극 살균소독제로서, 예전부터 안전하게 사용했지만 폐로 들어갈 시 매우 높은 독성을 보이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점안제에는 매우 적은 양이 들어갔지만 오랜 기간 사용 시 독성이 쌓여 오히려 눈물층을 파괴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방부제가 필요 없도록 일회용 용기에 들어있는 약을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이 선호 됩니다. 젤 타입은 인공 눈물을 굳혀 놓은 형태로, 찐득한 느낌 때문에 평소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자기 전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안구건조증과 같은 증상이 없더라도 건조한 사무실에서 컴퓨터 화면을 보며 하루 종일 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현대인들의 눈은 쉽게 자극을 받고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기 마련입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항상 준비해두고 눈이 뻑뻑하거나 아플 때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고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물론 전자기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눈을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