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일
안녕하세요. 우선 바늘에 찔린 상처로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네요. 파상풍은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에 감염될 경우 생기는 질환으로, 흙, 먼지, 동물 배설물 등에 오염된 도구에 찔릴 때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5월 셋째 주에 찔렸다면 이미 2주 이상 경과된 상태로, 파상풍의 평균 잠복기(7~10일)를 지난 시점입니다. 현재까지 턱이 뻣뻣하다든지, 경련, 삼킴 곤란 등의 증상이 없다면 실제 파상풍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최근 10년 이내에 파상풍 예방접종(Td 또는 Tdap)을 맞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의 접종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면역이 유지되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상처가 심하지 않았고 -도구가 심하게 오염된 상태가 아니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파상풍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보고, 필요 시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필요하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처 확인과 백신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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