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뇨, 잔뇨감, 방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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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유럽들소34

01.06

조회 392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 갑자기 소변 마려운 주기가 짧아지더니 방금 화장실에서 나왔는데도 계속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듭니다... 힘들어서 화장실에 계속 앉아잇다가 혈뇨도 발견했습니다ㅠ 통증은 거의 없으나 소변 눌때 처음에 살짝 찌릿?합니다. 전기장판에서 하체를 따뜻하게 두니 잔뇨감은 괜찮아졌는데 화장실 가기 두렵습니다ㅠ 화장실을 다시 가면 또 마려워질까봐요... 최근 몇주간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이 있었고, 또 끼니도 라면과 인스턴트 위주로 챙겼는데 그것때문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찾아보니 혈뇨가 나올정도면 급히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던데, 비뇨기과를 찾으면 되나요? 산부인과를 가야할까요? 주변에 여성 비뇨기과가 없어서 고민이 됩니다...

1개의 의사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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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일

#연세연합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대구 북구에 위치한 연세연합의원입니다. 말씀하신 “자주 마려움·잔뇨감·배뇨 시작 시 찌릿함 +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는 급성 방광염 소견과 가장 잘 맞습니다. 방광점막이 염증으로 헐면 소량의 출혈이 섞여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요로결석, 신우신염(콩팥염), 생리/질출혈 혼입 등도 배제가 필요합니다.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 내원 권유: 가까운 비뇨의학과가 우선이지만, 없으면 산부인과·내과·가정의학과 어디서든 진료·검사 및 항생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필수 검사 소변검사(시험지·현미경) + 소변배양(원인균·민감도 확인) 가임기라면 임신 여부 확인 (필요 시) 신장/방광 초음파: 결석·상부요로 침범 의심 시 -치료: 단순 방광염이면 보통 항생제 3–5일(예: 니트로푸란토인, 포스포마이신, TMP/SMX 등)로 빠르게 호전됩니다. 배뇨통 완화제로 페나조피리딘을 단기간 쓸 수 있으며 소변이 주황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즉시 할 일 물 충분히 마시기(옅은 레몬색 소변이 목표). 카페인·알코올·매운 음식은 증상 가라앉을 때까지 피하기. 따뜻한 찜질은 도움이 됩니다. 소변을 참지 마세요(세균 배출에 중요). 생리 중이면 채혈 혼입 방지를 위해 탐폰 사용 또는 검사 전 알려주세요. >>>이런 경우는 지금 바로 응급실/당일 진료가 필요합니다 38도 이상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구역·구토(상부요로/신우신염 의심) 피가 덩어리로 나오거나, 소변 전체가 선홍색으로 지속 임신 중, 당뇨/면역저하, 한쪽 허리까지 심한 통증(결석 의심) >>>왜 생겼을까요? 스트레스·수면부족 자체가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면역 저하·탈수를 통해 방광염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라면/인스턴트 위주 식사도 수분섭취 부족을 동반하기 쉬워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재발·예방 팁 배뇨 후 앞→뒤로 닦기, 성관계 후 즉시 배뇨, 물 자주 마시기. 재발이 잦으면 배양 결과에 따라 예방적 요법을 검토합니다. 감염이 가라앉았는데도 혈뇨가 남는다면(현미경적 혈뇨 포함) 반드시 비뇨의학과에서 추가 평가(영상/방광내시경)를 받으세요.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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