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밝은세상안과의원 서울

#안과 전문의

개원 29주년, 시력교정1세대안과로서 602,000건:노안백내장렌즈삽입술 107,000건의 시력교정술 노하우를 가진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입니다. 시력교정 수술을 계획 중이시군요! 난시 교정용 소프트렌즈를 착용하고 계신다면 검사 전뿐만 아니라 수술 전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명확히 정리해 드릴게요. 1. 검사 전 렌즈 중단이 필요한 이유 먼저 알고 계신 것처럼, 검사 전 일정 기간 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것은 정확한 데이터 산출을 위해서입니다. 렌즈가 각막을 일시적으로 누르거나 변형시키기 때문에, 본래의 눈 상태(각막 곡률, 두께 등)를 측정하려면 각막이 원래대로 돌아올 시간이 필요합니다. 소프트렌즈(난시용 포함): 최소 1주일 중단 하드렌즈(RGP): 최소 2주일 중단 드림렌즈: 최소 1개월 중단 2. 검사 후~수술 전 사이의 렌즈 착용 여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검사 후 수술까지의 대기 기간에도 렌즈 착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이 "검사는 이미 끝났으니 수술 직전까지만 빼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안경 착용을 권장합니다. 각막 상태의 안정성 유지: 검사 때 측정한 각막 데이터는 수술 시 레이저 조사량이나 절삭 범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렌즈를 다시 착용하여 각막이 변형되면 검사 값과 실제 수술 당일의 눈 상태에 미세한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 및 건조증 예방: 렌즈 착용은 각막에 미세한 상처를 내거나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 당일 눈 컨디션이 최상이어야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 위험도 낮아집니다. 수술의 정확도: 특히 난시 교정용 렌즈를 쓰신다면 각막의 비대칭성을 더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결과의 정밀도를 위해 가급적 안경을 쓰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부득이하게 착용해야 한다면? 직업적인 이유나 중요한 일정으로 안경 착용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반드시 수술받으실 병원 상담원이나 원장님께 미리 문의하셔야 합니다. 병원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개 수술 전 최소 3~4일 전부터는 다시 엄격하게 착용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사항 스마일프로나 렌즈삽입술 등의 수술을 고민 중이시라면, 각 수술법에 따라 요구되는 눈의 컨디션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안전한 결과를 위해 불편하시더라도 수술 당일까지는 안경과 친해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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