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과 라섹 중 고민입니다

태국 늪거북134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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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안] 근시 -3.50, 난시 -0.25, 각막두께 503 [좌안] 근시 -3.50, 난시 -0.50, 각막두께 505 각막이 얇은편이지만 고도근시가 아니고 난시가 심하지 않아 스마일 라식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라섹이 각막을 남기기엔 유리해 보여서 고민입니다. 스마일 라식과 라섹 중 추천하는 수술 방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종호
개원 29주년, 시력교정1세대안과로서 602,000건:노안백내장렌즈삽입술 107,000건의 시력교정술 노하우를 가진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입니다. 현재 제공해주신 검사 데이터(근시 -3.50D 내외, 각막 두께 500μm 초반)를 바탕으로 스마일라식과 라섹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신다면 '라섹'이 유리하고, 빠른 회복과 안구건조증 예방을 원하신다면 '스마일라식'도 충분히 가능한 눈입니다. 1. 각막 두께 분석 (503 / 505μm) 일반적으로 평균 각막 두께가 530~550μm인 것에 비하면 얇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 말씀대로 근시가 -3.50D 수준으로 높지 않아 절삭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라섹 추천 이유 (안정성 중심): 라섹은 각막의 가장 앞부분인 상피만 제거하고 실질을 깎습니다. 잔여 각막을 가장 많이 남길 수 있는 수술법이기에, 얇은 각막을 가진 분들에게는 **'가장 보수적이고 안전한 선택'**이 됩니다. 추후 각막 확장증 같은 부작용 예방에 가장 유리합니다. 스마일라식 가능 이유 (편의성 중심):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를 투과하여 내부에서 렌티큘을 꺼내는 방식입니다. -3.50D 정도의 교정량이라면 수술 후 남는 잔여 각막량이 안전 기준치(보통 250~300μm 이상)를 상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검사하신 병원에서도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2. 수술 방식별 비교 [라섹을 선택할 경우] 장점: 각막을 가장 많이 남길 수 있어 장기적인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외부 충격에 매우 강합니다. 단점: 수술 후 2~3일간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시력이 목표치까지 올라오는 데 1~2주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자외선 차단(선글라스 착용) 등 사후 관리가 더 까다롭습니다. [스마일라식을 선택할 경우] 장점: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매우 빠릅니다.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 발생 확률이 낮습니다. 단점: 라섹에 비해 잔여 각막량이 조금 더 적을 수 있습니다. 3. 최종 추천 의견 **"나는 통증을 참더라도 무조건 각막을 최대한 많이 남겨서 안전하고 싶다"**면 라섹을 추천합니다. **"사회생활이나 여행 일정 때문에 빠른 회복이 절실하고, 안구건조증이 걱정된다"**면 스마일라식을 선택하셔도 무방한 도수입니다. 2~3군데 안과에 방문해서 정밀검사를 받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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