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증상

세인트키츠 맥24
11.24
조회 541
아버지께서 최근들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찬다고 하십니다 올 여름까지만 해도 건설업에 종사하셔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도 금방 호흡이 돌아왔는데 어떤걸 의심해봐야 할까요?
정형일
안녕하세요. 대구 북구에 위치한 연세연합의원입니다. 핵심 먼저 말씀드리자면, -“예전엔 괜찮았는데 요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다”는 새로 생긴 호흡곤란이라면 심장·폐·혈액(빈혈) 원인을 꼭 점검해야 합니다. -가슴통증/압박, 숨이 가라앉지 않음, 식은땀·어지럼/실신, 입술·손톱이 퍼래짐, 핑크색 거품가래, 한쪽 다리 붓고 아픔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실이 맞습니다. >>>흔한 원인(가능성 높은 순서) -심장 쪽 심부전/급성 울혈(다리붓기·밤에 베개 더 필요·갑작스런 체중↑ 동반) 관상동맥(심장혈관) 문제(노력 시 가슴 답답·등/팔로 퍼짐) 부정맥(특히 심방세동)(맥이 빠르고 불규칙, 두근거림) 판막질환(숨찬 증상 서서히 진행) -폐 쪽 폐렴/기관지염, 천식·COPD, 폐색전증(갑작스런 숨참·흉통·한쪽 다리 혈전 소견) -혈액/내분비 빈혈, 갑상선 이상(항진/저하), 전해질 이상 -기타 약물(진통소염제·스테로이드·피오글리타존 등)로 인한 체액저류, 급격한 체중 증가/탈수 후 컨디션 저하 >>>집에서 오늘 바로 체크 1. 산소포화도(있으면) 안정 시 SpO₂ < 94% 또는 활동 시 3–4%p 떨어지면 급히 진료. 2. 맥박: 안정 시 >100회 지속되면 부정맥 의심. 3. 다리 붓기·야간 호흡곤란: 발목 눌러 함몰, 밤에 베개 개수 늘어났는지. 4. 체중 변화: 최근 1주 새 2kg 이상 증가는 체액저류 신호. >>>병원에서 바로 할 검사(외래 기본 세트) -진찰 + 혈압/산소포화도/6분 보행 -심전도(ECG): 부정맥·허혈 확인 -흉부 X-ray: 폐렴·흉수·심비대 -혈액검사: CBC(빈혈), 전해질/신장·간, 갑상선(TSH) BNP/NT-proBNP(심부전 표지자) 증상에 따라 Troponin(심근손상), D-dimer(폐색전증 선별) -필요 시 심장초음파(펌프기능·판막), 이후 폐기능검사(천식/COPD 의심 시) 결과에 따라 약물(이뇨제, 베타차단제, 항부정맥/항응고 등)이나 추가 영상(CT 등)을 결정합니다. >>>지금부터의 생활 관리(진료 전까지) -숨찰 땐 멈추고 앉아서 회복(무리 금지) -염분 줄이기, 저녁 늦은 시간 과음·과식 피하기 -다리 붓기 있으면 발 올려 쉬기, 매일 같은 시간 체중 기록 -복용 중인 약 리스트를 정리해 오세요(진통소염제·한약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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