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래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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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오소리류15

10.08

조회 8

안녕하세요, 약 3주째 허리 아래(요추쪽, 꼬리뼈 위 부분) 통증이 계속되어 글을 남깁니다 처음엔 그냥 생활 속에서 무리했고 격한 신체활동을 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추석에 바닥에 앉아있던 자세에서 조카가 한쪽 팔을 확 위로 당기면서 통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느껴지는 증상으로는 서있거나 의자에 앉는 정도는 편하게 활동 가능하고 오늘부터는 그래도 걸을 때 경미한 통증이 느껴지나 완전 허리 정가운데는 아니고 약간 왼쪽 근육부분에 대한 통증으로 느껴집니다 손으로 만져 문질러봤을 때 허리 정 가운데 (음푹 들어간 부분) 누르면 아픕니다 (날카로운 통증은 아니고 멍든데 누르는 것 같은 통증) 종합병원 가서 CT나 MRI 촬영 해야하는걸까요?

#MRI

#CT

1의 의사 답변
정형일_이미지

정형일

#연세연합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설명해주신 양상만 보면 급성 요추 염좌(허리 근육·인대/관절염좌) ± 천장관절/후관절 자극이 가장 그럴듯합니다. 앉기·서기 가능, 다리로 내려가는 전기통/저림 없음, 중앙부(요추 극돌기 사이) 눌러 아픔 + 한쪽(좌측) 근육통 → 디스크로 신경이 눌린 전형 패턴은 아닙니다. 조카가 팔을 급히 잡아당긴 사건 이후 악화 = 미세 손상/염좌를 더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1) 지금 CT·MRI가 꼭 필요할까? A1) 신경학적 이상(다리 힘 빠짐·감각저하·방사통)이나 레드플래그가 없으면 보통 4–6주 보존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을 때 MRI를 고려합니다. CT는 뼈 골절 의심 때 유용하고, 연부조직/디스크는 MRI가 더 정확합니다. 지금은 3주차이고 임상상 염좌 쪽이어서, 우선 재활의학과/정형외과(스포츠의학)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진찰+간단한 X-ray 정도로 시작을 권합니다. <오늘부터 2주 “통증 낮추기 루틴”> 1/ 활동 조절 통증 심해지는 동작(쪼그림, 비틀기, 무거운 물건 들기) 피하고, 가벼운 걷기는 유지. 오래 앉을 땐 허리 받침 넣고 30–40분마다 1–2분 서서 펴기. 2. 온찜질 15–20분, 하루 2–3회(근육 이완). 운동·가사 후 바로 하면 효과↑ 3/ 약(선택) 아세트아미노펜 500–1000 mg 6–8시간 간격(최대 3 g/일) 위장 괜찮으면 이부프로펜 200–400 mg 8시간 간격 병용 가능(최대용량 준수). 국소 진통겔(디클로페낙 등)도 도움. 4. 가벼운 운동(통증 없는 범위) — 매일 맥켄지 가벼운 신전: 엎드려 팔꿈치로 상체 살짝 세우기 10초×10회 코어 활성화: 무릎 세워 누워 배꼽 당겨 배 단단히 10초×10회×2세트 둔근 강화: 브릿지 10회×2–3세트 햄스트링·둔근 스트레칭 각 20초×3회 5. 수면 옆으로 잘 땐 무릎 사이 베개, 바로 누울 땐 무릎 밑 얇은 베개두 대부분 이 루틴으로 2–3주 내 70–80% 호전됩니다. <바로(또는 조기) 병원/응급으로 가야 하는 신호> 다리로 쏟아지는 전기통/저림이 새로 생김, 근력 저하 배뇨·배변 장애, 회음부(안장부) 감각 이상 야간통으로 잠 설침, 발열·오한, 원인 없는 체중감소 넘어짐/교통사고 등 큰 외상, 고령·스테로이드/골다공증으로 압박골절 의심 → 이런 경우 MRI/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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