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멈추게 하는 방법

바베이도스 해삼13
07.04
조회 216
40대 초반 여성입니다 생리전 증후군이랑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심각하게 생을 마감하고 싶은 생각까지하고 시도한 적도 있어요 생리기간만 가까워 오면 제 몸이 너무 흉물스럽기까지해요 영구적으로 생리를 안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먹는약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경구피임약은 피하고 싶어요 결혼이나 아이 낳을 생각은 없어요 난소제거 같이 영구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정형일
우선, 꼭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산부인과뿐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병행하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PMDD(월경전불쾌장애)나 중증 생리전증후군은 약물 치료나 호르몬 치료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정신건강 치료가 함께 병행될 때 증상이 크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생리를 영구적으로 멈추는 방법 (비경구피임약 중심) 당신의 말씀처럼 경구피임약은 피하고 싶다는 조건을 고려하면, 다음과 같은 비경구적·영구적 대안들이 있습니다: 1. 자궁내 장치 (미레나, 호르몬 IUD) 호르몬이 국소적으로 작용해 전신 부작용이 적습니다. 자궁 내에 삽입하는 장치로, 생리량 감소 또는 무월경 유도 가능 효과는 최대 5년 지속 → 장기적으로 생리를 사실상 멈추는 것과 유사 경구약이 부담스러울 때 많이 권장됩니다. 장점: 호르몬 부담 낮음, 비경구 방식 단점: 삽입 시 통증, 비용 (비급여 약 20~30만 원대), 1% 이하 확률로 탈출 가능 2. 자궁 내막 소작술 (Endometrial ablation) 자궁 내막을 열, 냉각, 고주파 등으로 제거하여 생리를 사실상 없애는 시술 대부분의 여성에서 생리량 현저히 감소하거나 멈춤 임신은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출산 계획이 없을 때만 권장 한국에서는 시행하는 병원이 제한적이므로 전문의 상담 필요 장점: 약물 복용 불필요, 효과 지속 단점: 모든 병원에서 시술 불가, 비용·회복 고려 필요 3. 난소 제거 또는 자궁 적출 수술 근본적인 생리 종료 방법이며, 영구적 생리 중단 가능 난소를 함께 제거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되어 폐경 상태가 됩니다. 자궁만 적출할 경우, 난소 기능은 유지되지만 생리는 더 이상 없음 ✔️ 장점: 영구적 해결 ✖️ 단점: 수술 부담, 조기 폐경 증상 (난소 제거 시), 회복 필요 ※ 일반적으로 난소 제거는 암 위험이 있는 경우,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이유가 있을 때 우선 시행됩니다. 하지만 생리로 인해 삶의 질이 극심히 손상되는 경우, 의사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가능성은 검토될 수 있습니다. 🔸 지금 꼭 고려하셔야 할 것 당신이 표현하신 “몸이 흉물스럽다”,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감정은 호르몬 변화가 극심한 영향을 주는 경우에 매우 흔합니다. 하지만 그 감정은 환우분 본 모습이 아니며, 지나갈 수 있는 일시적 고통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꼭 필요한 도움 안내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여성호르몬 주기에 따라 감정 기복이 극심한 분들에게 적절한 약물과 상담 치료를 제공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IUD, 자궁적출 등 치료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합니다. 병원에 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여성의원이나 정신건강센터에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 심하다"고 말해보세요. 그 한마디만으로도 치료는 시작됩니다.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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