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엄지·검지·중지가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 6가지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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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눌림

좁은 수근관 안의 압력 증가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정중신경이 손목의 좁은 수근관 안에서 눌리는 질환입니다. 정중신경과 손가락을 굽히는 힘줄이 같은 통로를 지나므로 부종이나 공간 감소가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손목 골절, 류마티스관절염, 당뇨병, 갑상선질환과 임신 중 체액 저류가 관련될 수 있지만 한 가지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엄지부터 약지 절반이 저림

새끼손가락은 대개 제외

저림과 감각 이상은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엄지 쪽 절반에 흔하고 새끼손가락은 대개 덜 영향을 받습니다. 밤에 손이 저려 잠에서 깨거나 손을 털어야 편해지는 양상이 특징적입니다.

휴대전화, 책, 운전대를 오래 잡을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손 전체가 저리거나 목에서 팔로 통증이 뻗는 경우는 다른 신경 압박도 함께 살펴봅니다.

3. 야간 증상과 손 힘 저하

물건을 놓치기도 함

진행하면 단추 잠그기와 동전 집기 같은 세밀한 동작이 어려워지고 컵을 놓칠 수 있습니다. 엄지 밑 근육이 약해지거나 꺼져 보이면 신경 압박이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저림만 있어도 지속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감각이 완전히 둔해진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치료 후 회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진찰과 신경검사로 확인

목·팔꿈치 신경질환 감별

진료에서는 감각 분포, 엄지 근력과 손목 자세로 증상이 유발되는지 확인합니다.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는 압박 정도와 다른 신경질환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음파는 신경 부종이나 구조를 볼 수 있고 엑스레이는 관절염·골절이 의심될 때 사용합니다. 모든 환자에게 모든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5. 손목 중립 부목부터 시작

원인질환과 작업 자세도 점검

초기에는 잠잘 때 손목을 곧게 유지하는 부목을 사용하고 손목을 오래 굽히거나 젖히는 작업을 줄입니다. 작업대 높이와 키보드 위치, 반복적인 강한 쥐기와 진동 노출을 점검합니다.

진통소염제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고 스테로이드 주사는 일부 환자에서 증상을 완화합니다. 당뇨와 갑상선질환 같은 원인이 있으면 함께 관리합니다.

6. 근위축·지속저림은 수술 고려

신경 손상 전 적절한 치료

보존적 치료에도 저림이 지속되거나 신경검사에서 심한 압박, 엄지 근육 약화가 확인되면 수근관을 넓히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개방 또는 내시경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술 뒤에도 신경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며 오래된 근위축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처 통증, 감염과 손바닥 불편감 등 가능한 합병증을 사전에 상의합니다.

이 글은 의료진의 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일반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미국 국립관절염·근골격·피부질환연구소(NIAMS) - Carpal Tunnel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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