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치료기기 IPL로 근본적 원인 해결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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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며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은 난방을 시작함에 따라 실내 습도가 낮아지기 쉬운 계절인데다가 추운 날씨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까지 늘어나면서 신체는 더욱 건조해지기 쉬워지는데요. 이에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안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심하지 않을 경우 약간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정도이지만 심해질 경우 시력 저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현대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안구질환 중 하나인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 또는 눈물의 지나친 증발로 인해 눈물막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눈이 시리고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인데요. 또한 눈을 뜨고 있으면 피로감이 느껴져서 눈을 감아야 비교적 편안합니다. 연기나 바람에 눈물이 흐르는 증상 역시 안구건조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한다면 각막 손상으로 인해 시력저하부터 다른 안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질 시 바로 내원하여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눈물이 빨리 증발하는 환자의 경우 IPL 레이저 치료를 통해 안구 표면에 눈물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안구건조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은 이 치료법은 마이봄샘 기능 이상에 의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한 경우, 눈꺼풀 테두리 주변 피부 영역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 IPL 레이저 치료방식은 열과 진동을 이용해 눈꺼풀의 염증을 완화하고 마이봄샘에 쌓인 피지를 녹여 눈물 유지에 필요한 기름의 분비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인공눈물액만 점안하는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 방법과는 차별화된 치료법입니다. 무엇보다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지정되어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존에는 안구건조증을 진단하기 위해 눈물 생성량 검사, 눈물층 안전성 검사, 각막 상피세포 상태 파악을 위한 염색술 등이 주로 활용돼 왔습니다. 다만 검사 결과가 주관적이고 민감도, 특이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검사의 재현성이 불명확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죠. 반면 인플라마드라이 검사를 기존 검사와 병행할 경우 염증 검사의 객관성이 강화되고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안구건조증은 평소 생활 속에서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할 경우 50분마다 10분씩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은 최대한 피하고, 실내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40~60% 사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물을 자주 마시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을 배출시켜주는 것이 인공눈물액을 점안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안구건조증 레이저 치료법인 IPL 레이저 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실시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 장비를 사용하는지, 치료 후 책임관리 시스템까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구건조증 해결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