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렵고 건조한 피부가 반복된다면? 아토피피부염 관리 6가지
2026.09.10 (수정)
조회 3

1. 가려움과 건조함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장벽 기능 이상과 면역반응, 유전과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심한 가려움과 건조함이 반복되고 팔꿈치와 무릎 안쪽, 얼굴과 목 등에 붉은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긁으면 피부장벽이 더 손상되어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긁는 경우 부드러운 면 장갑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미지근한 물로 짧게
목욕은 땀과 자극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피부의 기름막이 줄어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10분 안팎 짧게 씻고 때를 밀지 않습니다. 향과 색소가 강한 세정제를 넓게 사용하기보다 필요한 부위에 순한 제품을 소량 사용합니다. 씻은 뒤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3. 보습제는 목욕 직후
보습제는 피부에 남은 수분이 날아가기 전, 목욕 후 3분 이내에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는 피부에도 넓게 바르고 건조한 계절이나 잦은 손씻기 후에는 하루 여러 번 덧바릅니다. 로션, 크림, 연고형 보습제는 사용감과 보습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향료나 자극 성분에 민감하다면 성분이 단순한 제품을 작은 부위에 먼저 사용해 봅니다.

4. 자극 적은 면 소재
거친 모직과 나일론, 꽉 끼는 옷, 땀이 마르지 않는 환경은 피부 마찰과 가려움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통풍이 되는 부드러운 면 소재를 입고 땀을 흘린 뒤에는 옷을 갈아입고 피부를 부드럽게 씻습니다.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도 개인에 따라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새 옷은 세탁 후 입고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며, 실내 온도와 습도를 지나치게 높이지 않습니다.

5. 음식 제한은 신중히
아토피피부염이 있다고 우유, 달걀, 밀가루를 모두 끊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음식 제한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영양결핍과 성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을 먹은 뒤 두드러기, 구토, 호흡증상과 함께 피부염이 반복해 악화된다면 병력과 알레르기검사로 관련성을 평가합니다. 검사 양성만으로 식품을 제한하지 말고 의료진과 영양 계획을 세웁니다.

6. 진물·통증·열감
병변에서 진물이 늘고 노란 딱지가 생기며 통증과 열감, 부종이 심해지면 세균성 2차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열이 나거나 피부가 빠르게 붉어지는 경우에는 진료를 서두릅니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조절제는 부위와 연령, 병변의 정도에 맞춰 사용해야 합니다. 좋아졌다고 너무 빨리 중단하거나 두려움 때문에 충분히 쓰지 못하면 반복 악화할 수 있으므로 사용량과 기간을 확인합니다. ※ 이 글은 의료진 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일반 정보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URL: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6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