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임이 잦아졌다면? 인지기능저하 예방과 점검 6가지
2026.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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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빡임과 일상기능 구분
나이가 들면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거나 물건 둔 곳을 잠시 잊는 일이 늘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억 실수 자체보다 약속과 돈 관리, 약 복용, 길 찾기, 요리처럼 익숙했던 일상 기능이 전보다 어려워졌는지입니다.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최근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판단력과 성격 변화가 동반되면 가족이 관찰한 내용을 함께 기록해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 혼란이 생겼다면 치매보다 섬망, 감염, 뇌졸중 등 급성 원인을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2. 되돌릴 수 있는 원인부터
인지 저하는 항상 퇴행성 치매 때문만은 아닙니다. 수면 부족과 수면무호흡, 우울증, 갑상선 기능 이상, 비타민 결핍, 청력 저하, 통증, 음주, 탈수, 여러 약물의 부작용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제, 항히스타민제, 일부 진정 작용 약물과 여러 처방약을 함께 복용하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약 목록을 가져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을 교정하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찾고, 동시에 필요한 인지검사와 신체검사를 진행합니다.

3. 혈압·혈당·지질 관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은 뇌혈관 손상과 인지 저하 위험에 영향을 줍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꾸준히 관리하고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높은 수치뿐 아니라 고령에서의 과도한 저혈압과 저혈당도 낙상과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목표 수치는 연령, 질환, 복용약에 따라 다르므로 의료진과 개별적으로 정하고 가정 측정 기록을 함께 검토하세요.

4. 운동은 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심혈관 건강, 수면, 기분을 개선하고 인지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빠르게 걷기 같은 유산소운동과 가벼운 근력운동, 균형운동을 현재 체력에 맞춰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주간 활동량을 서서히 늘리세요. 낙상 위험이나 관절질환, 흉통·심한 숨참이 있다면 운동 계획을 먼저 상담하고, 혼자보다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하면 안전과 지속성에 도움이 됩니다.

5. 청력·대화·사회활동
잘 듣지 못하면 대화와 사회활동이 줄고 뇌가 받는 자극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청력 저하를 나이 탓으로만 넘기지 말고 검사를 받아 필요하면 보청기 등 적절한 도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의 대화, 독서, 새로운 기술 배우기, 취미와 모임 참여처럼 즐겁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유지하세요. 특별한 ‘두뇌게임’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고립을 줄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자극과 역할을 갖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6. 보충제보다 조기 평가
기억력에 좋다고 광고하는 보충제와 건강식품은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처방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여러 개 추가하기 전에 현재 복용약과 영양 상태를 의료진에게 확인하세요. 인지 변화가 의심되면 조기에 평가받는 것이 안전관리와 치료 가능한 원인 발견, 향후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선별검사 한 번으로 치매를 확정하지 않으며 교육 수준, 기분, 감각 기능과 일상 수행 능력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 이 글은 의료진 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일반 정보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출처 URL: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6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