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귀가 아프고 열이 난다면? 급성중이염 6가지
2026.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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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막 안쪽의 급성 염증
급성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 뒤 이관이 붓고 분비물이 고이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귀 통증과 발열, 먹먹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더 흔합니다. 물놀이 뒤 외이도염과는 통증 위치와 고막 소견이 달라 진찰이 필요합니다.

2. 나이별 증상을 관찰
말을 못 하는 영아는 귀를 잡아당기거나 평소보다 심하게 보채고, 수유량이 줄거나 잠을 자주 깰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만으로 중이염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열의 정도, 통증 시작 시점, 귀 분비물과 최근 감기, 이전 중이염과 항생제 사용을 기록해 진료 때 알려주세요.

3. 고막검사로 진단
이경으로 고막의 팽창·색 변화와 분비물을 보고, 공기를 넣어 고막 움직임을 확인하거나 고막검사를 이용합니다. 고막 뒤에 액체가 있는지만으로 급성 감염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귀지가 많다고 면봉을 깊이 넣지 마세요. 정확한 고막 관찰이 어려울 때는 안전하게 제거한 뒤 진단해야 합니다.

4. 항생제는 선택적으로
일부 경증 중이염은 통증을 조절하며 짧게 관찰할 수 있고, 어린 나이·양쪽 발생·고막 분비물·중증 증상에 따라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 필요 여부와 종류는 연령, 알레르기와 최근 복용력을 고려해 의료진이 정합니다. 남은 항생제를 먹이거나 임의로 용량을 줄이지 않습니다.

5. 통증 조절과 경과 확인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나이와 체중에 맞게 사용해 통증과 발열을 조절합니다. 영아에게 임의로 복합감기약을 사용하거나 귀에 오일을 넣지 않습니다. 감염이 나은 뒤에도 중이 삼출액이 한동안 남아 청력이 먹먹할 수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거나 언어발달·수업 청취에 영향이 있으면 청력과 고막을 추적합니다.

6. 귀 뒤 붓기·처짐은 응급
귀 뒤가 붉고 붓거나 귓바퀴가 바깥으로 밀려 보이고, 심한 두통·목 뻣뻣함·처짐이 있으면 유양돌기염 등 합병증 가능성이 있어 즉시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 반복 구토와 탈수, 경련이나 의식저하도 지체하지 말고 진료받으세요. 이 글은 의료진의 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일반 건강정보입니다. 자료 출처 URL: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3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