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뻑뻑하고 자주 시리다면 안구건조증 증상 확인하세요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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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끝나고 완연한 봄이 오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봄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 사람들은 나들이 계획을 세우며 기대와 설렘으로 봄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아무런 준비 없이 봄철 야외활동을 한다면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각종 안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 봄철 안질환인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증발하여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면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에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 공기가 건조하고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등이 날리는 봄철에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에 닿으면서 눈이 빨리 마르게 되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것이에요.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모래알이 들어있는 것처럼 따끔한 이물감을 느끼며, 가려움과 충혈, 눈 시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눈 앞에 뭐가 낀 것처럼 침침하고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을 뜨기가 힘든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집중해서 작업을 할 때 눈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눈이 빠질 것처럼 아프기도 해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두통까지 초래하여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데요. 또한 안구 건조의 반사 작용으로 오히려 눈물이 많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우리에게 익숙한 질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치료하지 않고 자연치유가 되도록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랫동안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염증을 유발하여 시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각막염, 각막궤양 등과 같은 2차성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조증이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려면 먼저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해요. 보편적으로 질환 초기에는 무방부제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등 인공누액을 점안해 눈물을 보충하는데, 개인별 눈 상태에 알맞은 약물을 점안해야 하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점안액을 처방받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심해 약물치료 효과가 미미하다면 IPL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는데요. IPL 레이저 치료는 열에너지로 눈꺼풀 주변을 레이저로 조사하여 마이봄샘의 굳은 기름을 녹여 건강한 눈물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