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으로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일 때 임플란트 수술법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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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피를 맑게 하고 혈전 형성을 막아주는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NOAC(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고 계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혈전용해제는 혈액 응고를 지연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잇몸을 절개하고 골을 다루는 임플란트 수술 시 지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과거에는 치과 수술 전 무조건 며칠간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치과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는 약물을 임의로 끊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이나 심혈관 색전증 같은 전신적 위험을 더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따라서 국소 마취와 최소 절개 수술 기법, 그리고 지혈제(지혈 스펀지, 골 지혈재 등)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일 치아 식립의 경우 약물을 끊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며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다만 여러 개의 치아를 동시에 심거나 광범위한 뼈이식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의 경우에는, 환자분의 건강 상태를 담당하는 내과 주치의와의 사전 협진을 통해 약물 조절 여부와 휴약 기간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복용 중인 약물의 정확한 이름과 용량을 치과에 반드시 전달하고 체계적인 지혈 프로토콜하에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