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시란? 원인과 증상부터 검사·치료까지 알아보기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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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시란? 원인과 증상부터 검사·치료까지 알아보기
아이를 바라보다가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두 눈이 잘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피곤하거나 멍하게 있을 때만 눈이 돌아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외사시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사시는 소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시의 한 종류로, 눈의 정렬뿐만 아니라 시력과 양안시 기능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사시란? 원인과 종류
외사시는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선이 귀 방향인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형태가 간헐외사시입니다. 항상 눈이 돌아가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는 두 눈이 정면을 잘 바라보다가 피곤하거나 졸릴 때, 멍하게 있을 때 한쪽 눈이 바깥으로 돌아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대로 눈이 지속적으로 바깥쪽을 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사시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눈을 움직이는 외안근과 신경의 조절, 두 눈을 함께 사용하는 능력, 굴절이상, 유전적 요인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갑자기 외사시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아 외사시와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눈의 정렬 변화와 함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발생한다면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외사시의 증상과 검사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졸릴 때, 먼 곳을 바라볼 때 눈이 더 자주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밝은 햇빛 아래에서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감는 행동도 간헐외사시에서 관찰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었을 때 반복적으로 한쪽 눈의 방향이 다르게 보이는 것도 보호자가 외사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외사시가 의심되면 안과에서 시력검사, 굴절검사, 가림검사, 사시각 측정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눈이 얼마나 자주 돌아가는지, 스스로 다시 정렬할 수 있는지 등의 조절 상태도 함께 평가합니다. 소아에서는 약시나 굴절이상이 동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두 눈을 함께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보는 양안시 기능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외사시는 검사 당시 눈이 정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눈이 돌아가는 빈도와 상황을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사시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외사시라고 해서 모두 바로 수술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방법은 외사시의 정도와 빈도, 사시각, 나이, 시력, 눈의 조절 능력과 양안시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합니다. 굴절이상이 있다면 안경을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고 눈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약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가림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외사시가 나타나는 빈도가 증가하거나 눈의 정렬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사시각이나 양안시 기능 등을 고려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사시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시수술은 눈을 움직이는 외안근의 위치나 장력을 조절하여 눈의 정렬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외사시는 평소에는 눈이 정상적으로 보여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피곤할 때 한쪽 눈이 자주 바깥으로 돌아가거나 햇빛에서 한쪽 눈을 반복적으로 찡그린다면 안과 검사를 통해 외사시 여부와 현재 눈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