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와 잇몸 고름(방선균증 및 심부감염)
2026.08.06
조회 2
사랑니 염증을 방치했을 때 번질 수 있는 턱밑 심부 감염의 위험성
사랑니 주변 잇몸이 붓고 아플 때, 컨디션이 좋아지면 통증이 가라앉는다는 이유로 소독 치료나 약 복용만으로 버티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잇몸 속에 묻혀 있는 사랑니 주변의 만성 염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면, 염증이 잇몸을 넘어 턱 아래나 목 주변의 깊은 조직으로 퍼지는 '심부 감염(경부 심부 감염)'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매복사랑니 주위에 번진 세균은 턱뼈 내부의 좁은 틈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염증이 아래턱 뼈 아래쪽 공간으로 침투하면 턱 밑이 단단하게 붓고 입을 벌리기 힘들어지며, 목 안쪽까지 부어올라 침을 삼키거나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을 겪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치통을 넘어 전신적인 고열과 오한을 동반하는 응급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사랑니 부근의 부종이 뺨이나 턱 아래쪽까지 넓게 번지는 징후가 보인다면 지체 없이 치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의 진단 하에, 급성 염증기에는 약물치료와 배농 처치를 통해 감염을 우선 제어하고, 상태가 안정되는 즉시 원인이 되는 사랑니를 안전하게 분할 발치해야만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