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과 거북목 자세가 턱관절 디스크 위치를 변형시키는 원리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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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장시간 시청할 때 고개를 앞으로 길게 내미는 '거북목' 또는 '일자목' 자세는, 목과 어깨의 통증뿐만 아니라 턱관절 디스크의 정상적인 위치를 왜곡시키는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고개가 앞으로 이동하면 두경부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아래턱이 자연스럽게 뒤쪽 아래 방향으로 당겨지는 하중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턱관절 내부의 관절 공간이 좁아지면서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관절 디스크가 압박을 받고 앞쪽으로 이탈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음식을 씹거나 입을 크게 벌리면 디스크가 걸리면서 '딱' 하는 관절음이 나거나 관절 부위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턱관절 장애를 근본적으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치과에서의 물리치료나 스플린트 장치 치료와 더불어, 목뼈의 올바른 C자 곡선을 회복하는 일상 속 자세 교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턱을 가슴 쪽으로 당겨 목 뒤 근육의 긴장을 푸는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턱관절의 하중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튼튼한 토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