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질환 예방법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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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은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평소 잘 알아두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데요. 잘 알려진 망막질환으로는 노화에 따른 망막박리, 망막혈관폐쇄,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이 있어요. 각 질환별로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기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망막 색소 상피에서 내망막층과 시세포가 분리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고도근시로 인한 주요 안구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망막박리에요. 망막박리가 망막 중심부(황반)까지 진행될 경우 영양과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응급질환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어요.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비문증을 느끼거나, 빛이 번쩍이는 광시증, 그리고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 주변부가 어둡다고 느낀다면 망막박리를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이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인체에는 수많은 혈관이 있어 혈액이 흐르듯이, 눈의 망막에도 동맥과 정맥이라는 혈관이 존재해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거나 혈관이 좁아지면 건강에 영향을 받는 것처럼 망막도 똑같은데요. 망막의 혈관이 폐색되어 시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망막혈관폐쇄’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고혈압이며,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부에 변성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황반을 침범한 경우에는 물체가 휘어 보이거나, 시야의 어느 한 부분이 지워져 보이는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주된 원인은 노화로,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어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병으로

당뇨망막병증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데요. 망막은 얇고 예민한 조직이기 때문에 약간의 출혈로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요.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혈관이 손상되면서 망막에도 허혈성 손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을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합니다. 출혈 이후 혈액 성분이 망막으로 유출되어 부종이 생기고 신생혈관도 생길 수 있는데요. 부종이 생기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흐려지고 어둡게 보이는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망막질환의 치료 방법은 질환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안구 내 망막혈관 손상을 억제하는 약물을 주사하는 치료를 시행하거나, 황반부종이나 신생혈관이 발생했다면 레이저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요. 만약 유리체 출혈이 진행된 경우에는 유리체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망막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시력은 다시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평소 눈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