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삽입술 각막내피세포수 감소 부작용 흔치 않은 이유?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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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 각막내피세포수 감소 부작용 흔치 않은 이유?

안내렌즈삽입술(ICL)을 고려하는 분들이 흔히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각막내피세포수 감소'입니다. 각막내피세포는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아주 중요한 조직이며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우려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 결과에서 이 부작용은 흔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 안구 조건에 맞춘 후방 렌즈 사용의 대중화

과거 초기 렌즈삽입술은 홍채 앞쪽에 고정하는 전방 렌즈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전방 렌즈는 구조상 각막내피세포와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포 손상 위험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진행되는 대부분의 수술은 홍채와 수정체 사이의 공간에 위치하는 후방 렌즈를 선택합니다. 후방 렌즈는 각막내피세포가 위치한 곳과 물리적인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거나 눈을 깜빡일 때 세포를 직접 자극하거나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러한 위치적 이점이 세포 감소 부작용을 줄이는 핵심 요인입니다.

📌 고도화된 안구 공간 정밀 측정 기술

렌즈삽입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또 다른 이유는 수술 전 안구 내부를 밀도 높게 분석하는 정밀 검사 장비의 발전 덕분입니다. 초음파 생체 현미경(UBM) 등을 활용하여 렌즈가 들어갈 공간의 깊이와 넓이를 각도 단위까지 면밀하게 측정합니다.

개인마다 다른 안구 공간의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그 내부에 꼭 맞는 크기의 렌즈를 맞춤형으로 결정하므로 렌즈가 눈 속에서 회전하거나 위치가 이탈하여 주변 조직 및 각막 내피를 건드릴 확률이 낮아졌습니다. 적절한 크기 선정이 세포 보호의 방패 역할을 합니다.

📌 엄격한 사전 스크리닝과 주기적인 사후 관리

안과에서는 수술을 진행하기 전 자동안각경 검사를 통해 환자의 기본 각막내피세포 수를 철저히 검사합니다. 기준치 이하로 세포 수가 부족하거나 안구 공간이 협소한 환자는 수술 대상에서 제외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즉, 안전성이 확보된 조건의 눈에만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부작용 발생률이 낮습니다.

더불어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외래 검진을 통해 세포 수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므로, 미세한 변화가 감지되더라도 조기에 렌즈 제거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