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이 라식에 비해 통증이 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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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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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이 라식에 비해 통증이 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력 교정 수술을 고민할 때 많은 분이 통증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하곤 합니다. 보통 라섹이 라식에 비해 통증이 더 오래가고 강하게 느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두 수술의 진행 방식과 각막 구조의 특성 때문에 나타나는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두 수술의 결정적인 차이와 왜 라섹이 더 아플 수밖에 없는지 그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 각막 표면의 신경 밀도와 노출
우리 눈의 각막 표면, 즉 상피층에는 외부 자극을 감지하는 통각 신경이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라식은 각막 상피를 포함해 일정 두께의 절편(뚜껑)을 만든 뒤 이를 젖혀두고 내부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합니다. 반면 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쪽인 상피층을 물리적 혹은 화학적 방법으로 완전히 깎아내거나 벗겨낸 뒤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상피층에 몰려 있던 미세한 신경 말단들이 공기 중에 그대로 노출되며, 이 신경들이 강한 자극을 받아 뇌로 통증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 상피 세포의 재생 과정과 염증 반응
라식은 젖혀두었던 각막 절편을 다시 그대로 덮기 때문에 신경 노출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하지만 라섹은 완전히 벗겨낸 각막 상피가 스스로 자라나서 빈 곳을 채워야 합니다. 보통 수술 후 2일에서 3일 동안 상피 세포가 활발하게 재생되는데, 이 세포가 증식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수준의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세포가 달라붙고 자리를 잡는 이 회복 기간 동안 눈물, 이물감과 함께 시리고 따가운 통증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 보호용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마찰
라섹 수술 직후에는 벗겨진 상피층을 보호하고 세포 재생을 돕기 위해 의료용 특수 콘택트렌즈를 며칠 동안 착용하게 됩니다. 이 렌즈는 외부 자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눈을 깜빡일 때마다 새로 자라나는 연약한 상피 세포와 미세하게 마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상피가 완전히 단단하게 회복되기 전까지는 이 보호 렌즈와 눈꺼풀의 움직임 자체가 신경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어 통증을 가중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