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눈 질환 알려드립니다!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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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눈 질환 알려드립니다!

여름은 휴가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지만, 동시에 눈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강한 자외선과 더불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커지면서 눈 관련 질환의 발생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게 되는데요.

오늘 여름철 유의해야 할 주요 눈 질환과 예방법,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름철 바이러스성 눈 질환, 감염주의!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영장이나 공공장소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이 쉬워져 눈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 충혈, 눈곱, 이물감, 눈물 과다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눈꺼풀 부종이나 귀 앞 림프절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감염력이 높아 가족 간 전파도 쉽게 일어날 수 있어 개인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결막의 실핏줄이 터지면서 충혈이 심해지고, 통증이 동반됩니다. 바이러스 감염 후 잠복기가 짧고 전파 속도가 빠른 특징이 있는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개인 세면도구 사용, 눈 만지기 자제, 공공장소 이용 후 깨끗한 물로 눈 세척하기 등의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이 눈에 미치는 영향, 알고 계시나요?

자외선(UV)은 피부뿐 아니라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여름철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다음과 같은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검열반 - 주로 코 쪽 흰자위에 생기는 노란색 결막 변성

익상편 - 흰자에서 검은자 방향으로 자라는 삼각형 모양의 결막 조직

백내장 - 수정체 혼탁으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질환

황반변성 - 망막의 중심인 황반이 손상되며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

황반변성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지만, 자외선 노출이 많은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외선은 황반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하여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안구 손상, 이런 분들이 더 위험해요!

자외선 노출이 많은 환경에 있거나 야외 활동이 잦은 분들은 눈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활동을 즐기거나 직업을 가진 분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야외 스포츠 활동
등산, 골프, 자전거, 낚시 등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움

2. 해변이나 수영장 근무자
물과 모래에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눈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음

3. 장시간 운전하는 분들
차량 유리를 통과하는 자외선이 누적될 수 있음

4. 고산지대나 설원 여행자
해발 고도가 높거나 눈이 많은 지역은 자외선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음

이러한 환경에 자주 노출된다면 눈 보호 장비 착용과 휴식 습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아무거나 쓰면 안 됩니다!

여름철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고르지 않으면 오히려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율인데요. 반드시 자외선 99~100% 차단 또는 UV400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더불어, 렌즈 색상이 너무 어둡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동공이 확장되어 더 많은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렌즈 색상은 너무 어두운 것보다 회색, 갈색 계열이 자연스럽고 눈의 피로감이 덜합니다.

선글라스의 크기와 밀착도도 중요한데요. 눈가 주변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얼굴에 잘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도수 선글라스를 안과에서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선글라스 선택 기준들을 잘 확인한다면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눈을 보호할 수 있는데요.

여름철 눈 건강은 작은 생활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공공장소 이용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눈 보호 장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눈에 불편함이 지속되거나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