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모반, 색이 변했다면 ‘악성 흑색종’?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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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일경제, 헬스조선 등 보도에 따르면 눈 흰자위에 있던 결막모반이 특정 증상과 함께 '악성 흑색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기 안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특히 40대 이후에 모반이 더 진해지거나 형태가 변했다면, 단순한 기미나 피로 때문으로 넘기지 마시고 안과를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눈 흰자위에 생긴 점, 즉 결막모반의 변화와 관련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결막모반과 제거의 필요성

결막모반은 눈 흰자 부분인 결막에 생긴 색소 침착으로 주로 갈색이나 검정색, 또는 약간 노란빛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피부에 생기는 점과 유사한 개념으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눈에 색소가 침착 되는 현상입니다.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존재할 수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 외에도 눈에 외부 자극이 가해졌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모반은 대부분 양성 병변으로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점 자체가 시축(시야의 중심부)을 침범하지 않는 한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미용적 이유나 변화 추적을 위해 안과를 찾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결막모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불필요한 절제는 흉터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악성 흑색종이 의심되는 결막모반

결막모반 중에서도 악성 흑색종이 의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안과적으로는 반드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기존에 있던 모반이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더욱 짙어지고, 점의 경계가 불규칙해지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형되는 경우, 혹은 혈관이 새롭게 자라나는 양상이 보이면 악성 흑색종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주변 결막에 침윤되는 소견이나 모반 주변에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최근 들어 통증, 시야 변화, 이물감 등의 자각 증상이 생겼다면 더욱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데요. 

악성 흑색종은 결막에서 발생하는 '암성 병변'으로, 전신으로 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단은 주로 세극등 검사와 고해상도 사진 촬영, 그리고 병변의 형태와 색, 성장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지며 필요 시 조직검사를 통해 떼어낸 조직을 병리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확인을 거쳐 알아낼 수 있습니다.

⚠️제거가 필요한 경우⚠️
▪️결막색소가 눈 흰자 위에 넓게 분포된 경우
▪️점의 위치가 흔히 있는 위치가 아닌 경우
▪️점의 색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해지는 경우
▪️점의 형태가 검은자 쪽으로 번지는 경우
▪️결막모반과 함께 통증 및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

✅악성 흑색종 치료 방법

악성 흑색종 치료는 병변의 크기와 위치, 악성도에 따라 수술적 절제와 냉동요법, 국소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재발이나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결막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늦어질수록 주변 조직으로 침범하거나 림프절, 간, 폐 등으로 '전이'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작은 변화라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일반 결막모반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악성 흑색종이 아닌 결막모반의 경우엔 미세한 '결막 절제술'로 이루어지며,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방식이 달라집니다. 

병변을 제거한 후 주변 조직을 봉합하거나 결막 이식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수술 시간은 보통 30분 내외로 회복 기간 동안은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안약을 사용하고 일정 기간 동안 안정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결막모반 제거 수술 후 흉터는 매우 미미하며, 시간이 지나면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데요.

⚠️하지만 사람마다 체질이나 회복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드물게는 결막에 색소가 남거나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병변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남아 있는 색소세포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의 색이 다시 짙어지는 등 '재발'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가능성들을 수술 전 미리 충분히 이해하고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의 글 마쳐보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