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ICL 수술 후 안압 관리의 중요성
2026.04.01
조회 5

VIVA ICL 수술 후 안압 관리의 중요성
시력교정술 중에서도 각막을 깎지 않고 노안과 근시를 동시에 해결하는 VIVA ICL(비바 안내렌즈삽입술)은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 정교한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수술 직후부터 안정기까지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안압'입니다. 안압은 눈의 형태를 유지하는 내부의 압력을 말하며, 적절한 안압 관리는 수술의 성공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퍼즐 조각과 같습니다.

1. 방수 흐름과 안압의 상관관계
우리 눈 속에는 '방수'라는 액체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배출되며 일정한 압력을 유지합니다. 렌즈삽입술 후 안압 관리가 강조되는 이유는 렌즈가 이 방수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쿠아포트의 역할: VIVA ICL은 렌즈 중앙에 미세한 구멍인 '아쿠아포트'가 있어 방수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과거처럼 홍채 절개술을 하지 않아도 안압 상승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 비결입니다. - 일시적 상승의 원인: 수술 직후에는 눈 안에 잔류하는 점탄물질(수술 중 안구 형태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나 미세한 염증 반응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약물로 조절되지만, 이 시기 밀착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 안압 상승을 방지해야 하는 결정적 이유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를 벗어나 과도하게 높아지면 단순히 눈이 뻑뻑한 느낌을 넘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시신경 보호와 녹내장 예방: 안압이 높은 상태로 방치되면 눈 뒤쪽의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될 수 있으며, 이는 녹내장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시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안압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각막 건강 유지: 높은 안압은 각막 내피세포에도 스트레스를 주어 각막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선명한 시야를 즉각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안압 유지가 필수 조건입니다.
3. 수술 후 일상 속 안압 관리 수칙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안압을 측정하는 것 외에도,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 안구 압박 금지: 수술 초기에는 눈을 세게 비비거나 꽉 감는 행위를 삼가야 합니다. 또한 엎드려 자는 습관은 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힘주기 자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머리를 아래로 오래 숙이는 자세, 격렬한 근력 운동은 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약 1~2주간은 안정을 취하며 가벼운 산책 위주로 활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기 검진 엄수: 수술 다음 날, 1주일 후, 1개월 후 등 정해진 검진 날짜에 반드시 내원하여 안압 수치와 렌즈의 위치(볼팅)를 확인해야 합니다.
VIVA ICL은 렌즈 자체의 기술력이 뛰어나 안압 관련 부작용이 매우 적은 수술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안구 구조가 다르고 회복 속도가 차이 나기 때문에, 수술 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안압을 꼼꼼히 관리하는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잘 보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안압의 안정을 확인하는 '세심함'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돋보기와 안경 없는 자유로운 삶을 평생 건강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