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상편(군날개) 수술 후 재발되는 이유는?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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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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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만 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어요.."😥

익상편 수술을 받은 분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입니다. 처음엔 시원하고 깔끔해진 눈에 안도감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하얀 막이 조금씩 자라나는 것을 발견했을 때 느끼는 당혹감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제거했는데 '왜 또 생기는 걸까' 하는 의문과 함께,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하게 되기도 하죠. 오늘은 함께 익상편 수술 후 재발되는 이유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익상편이란 무엇인가요?

‘익상편’은 순수 우리말로 ‘군날개’라고도 불리며, 눈의 흰자 부분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인 결막 조직이 점차 두꺼워지면서 검은자 방향, 즉 각막을 향해 삼각형 형태로 자라나는 질환입니다. 

​흰자위의 결막조직이 검은자인 각막을 침범해 자라는 모습이 마치 새의 날개 모양과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눈에는 흰자와 검은자가 만나는 경계 부위에 ‘윤부세포’라는 중요한 세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윤부세포는 결막과 각막의 경계를 지켜주는 울타리 역할을 하며, 결막세포가 무분별하게 각막 안으로 침범하는 것을 막는 방어선과도 같아요.

⚠️​하지만 외부 자극이나 손상으로 인해 이 윤부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결막세포가 각막으로 넘어오면서 눈 표면의 구조적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익상편을 비롯해 각막염이나 윤부염, 심한 경우에는 눈 화상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수 있죠. 

익상편의 직접적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자외선, 바람, 먼지, 건조한 공기 등과 같은 환경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눈에 자극이 가해질 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 아래에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거나, 눈을 자주 만지거나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그 위험은 더욱 커질 수 있는데요.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특히 '50대 이후'부터 그 발생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흡연자나 외부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어요.

✅익상편이 재발하는 이유는?

익상편 수술은 병변 부위를 절제하고 주변 조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익상편은 단순한 조직의 증식이 아닌, 환경적·유전적 요인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1️⃣자외선에 지속적인 노출

자외선은 해당 질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눈 표면의 '결막세포가 자극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 없이 이전과 같은 환경에 노출될 경우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2️⃣잘못된 수술 방식으로 인한 재발

수술 시 병변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거나, 결막을 덮는 방식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도 재발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단순 절제술만 시행된 경우에는 재발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이에 따라 최근에는 ‘자가결막 이식술’이나 ‘양막 이식술’ 등을 통해 재발률을 낮추는 방식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3️⃣개인의 체질이나 염증 반응 

개인의 체질이나 염증 반응 또한 익상편 재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알레르기 결막염을 자주 앓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자극으로 인해 조직이 다시 증식될 가능성이 크죠.

✅익상편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익상편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진단하고 필요 시 적절한 시점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병변이 커져 눈의 위치에 영향을 주거나, 시축을 침범하여 시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불가피한데요. 

이처럼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는 수술을 통해 기능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지만, 단순히 '외관을 개선하거나 충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너무 이른 시점에 수술을 진행할 경우 오히려 재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해당 질환은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첫 수술에서 재발할 확률이 '약 10% 안팎'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질환이에요. 그렇기에 시력 저하가 명확히 동반된 경우에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술의 필요성과 시점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2️⃣수술 전에는 익상편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병변의 크기나 두께, 혈관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눈꺼풀과의 유착 여부, 안구의 움직임에 장애가 있는지 등 여러 항목을 통해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운다면, 수술 후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3️⃣이와 함께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고려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령이거나 안구건조증, 마이봄샘 기능 저하 같은 다른 안과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류마티스성 질환이나 간염처럼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눈의 염증 반응이 과도해질 수 있어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특히 '켈로이드성 피부 체질'을 가진 사람의 경우 상처 회복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병변이 다시 생겨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수술 전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수술 계획이 필요해요.

글을 마치며,

오늘의 글 마쳐보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