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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틀니의 종류와 적용대상 (2024)

주변에서 틀니에 보험이 가능해졌다는 말을 들어 보신 적 있으실거에요

실제로 많은 어르신들이 보험 틀니를 하고 싶다고 병원에 내원하시고 있는데요,

오늘은 보험틀니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보험틀니의 가격/비용 (의원급 2018, 건강보험공단)


완전틀니(레진상, 1악당)완전틀니(금속상, 1악당)부분틀니(보험, 1악당)임시 완전 틀니
비보험1,127,320 원1,307,160 원1,371,490 원254,270 원
보험(30%)338,000 원392,000 원411,200 원76,200 원

의료급여 1종

차상위 1종 (5%)

56,350 원65,340 원68,550 원12,710 원

의료급여 2종

차상위 2종 (15%)

169,070 원196,050 원205,700 원38,14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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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틀니의 적용 대상 (범위)

틀니에 대한 보험의 적용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이미 시행되고 있다가 2017년 11월부터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틀니의 수명을 고려해 7년에 1회 보험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보험틀니 유지관리 비용 역시 시술비용과 3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적은 고령층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차상위 계층에 대해 의료급여 1종 및 희귀난치질환의 경우 5%, 의료급여 2종 및 만성질환의 경우 15%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됩니다. (2018년 4월 현재)

틀니는 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완전틀니와 치아를 부분적으로 회복시키는 부분 틀니가 있습니다.

치아가 모두 없고 잇몸만 있는 상태라면 완전 틀니를 제작하면 되지만, 일부 혹은 많은 치아가 남아 있어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부분 틀니의 경우, 일부 치아를 크라운 수복과 동시에 제작해야 하므로 보험틀니 비용 외에 크라운(비보험)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분 틀니 제작을 원하는 환자가 보험 비용만 생각하고 병원을 내원할 경우, 생각했던 비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위 환자의 경우 상악은 완전 틀니, 하악은 부분 틀니와 부분 틀니를 위한 5개의 크라운을 함께 치료하였습니다. 이처럼 남은 치아와 구강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법과 보험 틀니가 선택되어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 치료

최근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 치료 또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2-4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저작력과 편안함에 있어 환자는 더욱 큰 만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임플란트 위에 틀니를 제작하는 치료법은 전혀 보험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방법 선택 시 비용에 대한 부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완전 틀니 - 레진상과 금속상의 차이

레진상(플라스틱 형태)은 금속에 비해 가벼운 장점이 있으며,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수리가 쉽습니다. 하지만, 금속상에 비해 파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속상은 튼튼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틀니를 제작할 때 튼튼함을 가장 중요시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매우 강한 저작력을 가진 환자라거나, 위와 아래 중 한쪽만 틀니를 할 때 등입니다. 이 경우에는 금속을 추가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틀니의 파절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어야 합니다.


보험 틀니 치료과정

보험 틀니 치료는 완전 틀니의 경우 5단계, 부분 틀니의 경우 6단계에 걸쳐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내원 횟수가 필요합니다. 틀니 치료는 치아 뿐 아니라 잇몸 위에 놓일 보철물을 제작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내원하는 날의 건강상태에 따라 잇몸의 상태 또한 달라집니다. 따라서 매 단계에서 잇몸의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조치로 인해 치료 과정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새 틀니를 끼는 날이 치료의 끝이다?

가끔 틀니 치료가 끝나고 틀니를 끼고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가신 분이 다음날 화를 내면서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잇몸이 틀니에 적응 중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보험 틀니의 경우 치료과정에 틀니의 적응을 위한 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치료 후 3개월 간 6회에 걸쳐 병원에 내원하여 틀니를 조정하면서 적응하는 단계인데요, 환자 적응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3개월의 충분한 시간 동안 내원하게 하여 틀니에 대한 조정 및 적응 시간을 가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보험 틀니 유지 및 관리

계속 말씀드리고 있지만 틀니는 잇몸 위에 놓이는 보철물입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틀니 자체의 마모도 발생하지만, 잇몸 아래의 치조골 또한 지속적으로 녹아 없어지므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결국엔 틀니가 헐거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헐거움이 과도하지 않다면 기존의 틀니에 재료를 추가하여 꼭 맞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틀니 보험에는 새 틀니의 제작 뿐 아니라, 이처럼 틀니의 첨상 (재료를 추가함)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보험 틀니로 제작한 경우가 아니라도 가능하고 본인부담금 30%, 1년에 1회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다양한 틀니 조정 및 수리에 관한 보험 항목이 있으니, 사용 중인 틀니가 불편하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가능한 보험 진료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구분유지 관리 행위급여 인정 횟수

의치 조직면

개조

첨상(Relining) - 직접법

첨상(Relining) - 간접법

개상(Rebasing)

조직 조정

연 1회

연 1회

연 1회

연 2회

의치 수리

인공치 수리

의치상 수리

연 2회

연 2회

의치 조정

의치상 조정

교합조정(단순)

교합조정(복잡)

연 2회

연 4회

연 1회

보험 틀니의 현재와 병원 선택

65세 이상의 나이에 한해 틀니가 보험화되면서 보험 틀니를 하고 싶다며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의사 입장에서, 틀니의 보험화는 틀니 치료 시 정해진 가격과 정해진 재료를 써야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치료의 옵션에 있어 많은 제약이 됩니다.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재료는 달라져야 하지만, 보험 틀니 치료 시에는 재료와 치료방법의 선택이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자는 정해진 가격에 높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여야 하며, 가장 쉬운 방법으로 보철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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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천영훈 치과의사가 작성하였습니다. 

천영훈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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