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절교정, 안전에 대해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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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굴절교정술은 1962년 처음으로 Jessen이 Or-thofocus라는 이름으로 PMMA 콘택트렌즈로 각막 곡률을 변화 시키려는 의도적인 시도를 문헌 보고하였고 그 이후로 PMMA 콘택트렌즈의 착용과 관련된 각막 및 굴절력 변화에 대해 기술하는 수 많은 논문들이 보고되었습니다.

최근에는 RGP(Rigid Gas-Permeable)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아이들이 착용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근시의 진행정도가 적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또한 콘택트렌즈 제조기술의 발달과 재질의 향상으로 산소투과율이 높은 재질을 사용하여 밤에 렌즈를 착용하고 자는 것으로 인한 불안감과 부작용이 상당부분 감소되는 등 다양한 모델이 개발되었고 보다 빠른 각막굴절력의 변화를 가져오는 등 중등도 이하의 근시를 줄이는 데 대부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근시에서는 재발되기 쉽고, 일시적이며 예측이 어렵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또한 안전성에 있어서 각막부종, 각막미란, 부정난시 및 직난시의 유발 및 원추각막성 변화 등이 드물지만 보고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저는 이미 개업가에서 각막굴절교정렌즈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그 유효성과 안전성이 보고되지 않고 있어 처방 후 3개월까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는데요.

대한안과학회지 2003년 제 44권 제 3호에 실린
“Ortho-K LK™ Lens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지동현, 홍문의, 김만수 공동저자로 참여했습니다.

목적

각막굴절교정용 콘택트렌즈인 Ortho-K LK™ Lens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있습니다.

대상과 방법

2001년 8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Ortho-K LK™ Lens 착용자 20명을 대상으로 Ortho-K LK™ Lens 처방, 근시교정정도, 착용효과, 착용시간, 부작용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검사는 콘택트렌즈 착용 후 1일, 1주, 2주, 3주, 4주, 3개월에 착용 실태조사, 시력, 굴절력, 각막 만곡도, 각결막의 변화 등을 세극등 현미경, 각막두께측정, 각막지형도, 경면현미경으로 조사하였습니다.

결과

Ortho-K LK™ Lens착용은 20명 중 14명에서 첫 번째 처방으로 가능하였으나, 6명은 1회 이상 추가 처방이 필요하였습니다. 24시간 이내 나안시력이 0.8이상은 70% 이상이었고 4주에서의 0.8이상은 100%이었습니다. 일일 착용시간은 7시간 이상이었으나 3개월 후에는 5.6시간으로도 시력교정효과가 있었습니다. 관찰기간내 각결막이상의 악화는 없었으며, 각막내피세포와 각막두께의 변화는 미미하였습니다.

결론 

Ortho-K LK™ Lens는 시력교정 효과는 매우 높았으며,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미미하였으나 3개울 후에는 지속적으로 착용을 계속하는 경우가 적은 것이 새로운 문제점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