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라섹 계획하고 있다면 '이것' 꼭 기억하세요!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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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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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라섹 계획하고 있다면 '이것' 꼭 기억하세요!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데요. 특히 수험생 시절 학업에 시달리며 대학생이 되기만을 기다렸던 새내기들은 따뜻한 봄철에 더욱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에는 외모 가꾸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고3 때까지 함께하던 안경과도 이별을 고하고자 시력 교정술을 고려할 때가 많은데요. 하지만 알레르기, 미세먼지, 황사, 온도 변화, 자외선 등 봄철 특유의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로 인해 라섹 수술이 걱정스러운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봄에 라섹을 고려하고 있다면 알아두는 것이 좋은 계절 특성과 대비책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알레르기와 미세먼지 대비하세요!

봄철은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눈 건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데요. 특히 라섹 수술을 받은 분들에게는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라섹 수술한 경우는 눈이 더욱 민감한 상태로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의 보호가 매우 중요한데요. 미세먼지와 꽃가루는 눈의 결막을 자극하여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충혈, 가려움, 눈물흘림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수술 직후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수술 직후에는 평소보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각막이 마르면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 이물질이 더욱 달라붙기 쉬우므로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 체내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할 시에는 보호용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눈에 직접 닿는 것을 피하도록 하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눈 주변을 부드럽게 씻어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온도 변화에 대한 대비는 하셨나요?

봄철에는 일교차 등 온도 변화가 심해서 라섹 수술 후 눈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춥거나 덥지 않도록 조절하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찬바람을 맞거나 뜨거운 실내로 갑자기 들어가는 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라섹 수술 후에 한 달 정도는 사우나나 찜질방처럼 고온 환경을 피하는 게 중요한데요. 뜨거운 공기는 눈에 과도한 열을 가해 회복을 더디게 하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며 회복 기간 내 눈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잊지 마세요!

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지기 때문에 라섹 수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요. 라섹은 각막이 수술되므로 각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이 더욱 중요하며 외출 시 UV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직접적인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면 모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챙이 넓은 모자는 얼굴과 눈을 직접적인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면 눈의 회복이 더 원활해지고, 전반적인 눈 상태도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위생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라섹 수술 후 철저한 위생 관리는 감염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정말 중요한데요. 첫 번째로, 수술 후 4~5일간은 물로 세안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이나 비누가 눈에 들어가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라섹 수술 직후의 눈은 민감하고 염증에 취약하므로, 세안할 때는 눈 주변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물수건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클렌징 티슈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눈 주변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많아서, 무심코 눈을 비비거나 만지게 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술 후 눈 주위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니만큼 자극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꼭 필요한데요. 안약은 염증을 예방하고 눈의 상태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해진 시간과 용량을 꼼꼼히 지켜야 하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약물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사용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시력 교정술은 정밀한 검사 후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을 받고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보다 안정성을 가지 시력을 개선할 수 있는데요. 요즘 같은 봄철에 라섹 수술받기가 고민이라면 오늘 알아본 사항들을 유의하면서 수술 후 관리 수칙을 꼼꼼하게 지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시력을 회복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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