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삽입술이 어려운 고도근시 환자를 위한 최종 대안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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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이 어려운 고도근시 환자를 위한 최종 대안

고도근시 환자에게 렌즈삽입술(ICL)은 각막을 보존하면서도 고화질의 시력을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도근시 환자가 ICL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막 내피 세포 수(ECC)가 부족하거나, 전방 깊이(ACD)가 얕아 렌즈가 들어갈 공간이 충분치 않은 경우, 혹은 다른 안과적 이유로 ICL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ICL이 어려운 고도근시 환자에게 남은 최종 대안은 무엇일까요?

ICL 부적합 판단의 주요 기준

ICL 렌즈 삽입의 안전성을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충족되지 않을 때 수술이 어렵습니다.

- 부족한 각막 내피 세포 수: 각막의 투명도를 유지하는 내피 세포 수가 안전 기준(2,800개/mm² 미만 등)보다 낮으면, 렌즈 삽입이 세포 수를 더욱 감소시켜 각막 부종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얕은 전방 깊이: 각막과 수정체 사이의 공간(전방 깊이)이 좁으면, 삽입된 렌즈가 수정체에 닿아 백내장을 유발하거나 방수 흐름을 막아 안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종 대안 1: 엑스트라(Extra) 스마일라식 또는 라섹

ICL이 불가능하다면, 시력 교정의 최종 대안은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절삭 수술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특히 각막 잔여 두께가 최소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 최대 절삭 후 각막강화술 병행: 고도근시는 절삭량이 많아 필연적으로 각막이 얇아집니다. 따라서 수술 후 잔여 각막 두께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각막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각막강화술(CXL)을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이 전략을 통해 원추각막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스마일/스마일프로 활용: 각막 표면 손상이 적은 스마일/스마일프로 방식을 선택하여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일반 라섹에 비해 유리합니다.

최종 대안 2: 노안 교정술 (수정체 적출술)

환자가 40대 중반 이후로 ICL 부적합 판정을 받고, 이미 초기 백내장 증상이 동반된 경우라면, 노안 교정술인 수정체 적출술이 최종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원리: 노화된 환자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근시, 난시, 노안까지 모두 교정 가능한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합니다.

- 이점: 고도근시를 교정함과 동시에 향후 발생할 백내장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노안까지 한 번에 교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침습적인 수술이며 ICL이 보존하는 환자의 자연 수정체를 제거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ICL이 어려운 고도근시 환자라도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막 잔여 두께와 나이, 백내장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레이저 수술과 각막강화술의 병행 또는 노안 교정술이라는 최종 대안을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