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전 알아야 할 것들 총정리! 백내장에 대하여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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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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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의 정석
예전과 다르게 눈이 뿌옇게 느껴지거나 안경을 바꿔 착용해도 잘 안 보이고 불편하다면 백내장 수술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백내장이 정확히 뭔가요!
백내장이란 눈속 정상 구조물인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시력이 점차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보통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약물이나 전신 질환,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백내장을 치료하는 데 있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현재까지는 수술뿐입니다. 약물 치료는 근본적인 해법이 되지 않습니다. 연구 중인 치료들—예를 들면 주사나 약물로 혼탁한 수정체를 다시 투명하게 만드는 시도—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자리 잡지 않았습니다.






백내장 꼭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한가요?
현재까지 나와 있는 어떤 치료 방법으로도 백내장을 해결하는 방법은 수술적 치료밖에 없습니다. 백내장 진행을 억제하는 일부 약들이 있긴 하지만, 약을 사용하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계속 불편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됩니다. 안약을 넣어도 지연되는 정도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됩니다.










인공수정체 꼭 넣어야 하나요?
수정체는 눈 안에서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구조를 단순히 걷어내면 그 역할을 하던 조직이 사라지기 때문에 당연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공수정체가 개발되기 전에는 백내장 수술 후 아무것도 넣지 않고 두꺼운 안경으로 시력을 보정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30년 정도의 흐름을 보면 백내장 수술 후에는 반드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기존부터 사용하던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멀리·중간·가까운 거리까지 보게 해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있습니다. 다초점 중에서도 구조에 따라 회절형, 굴절형 등 세부 분류가 나뉩니다.

난시가 있을 때는 난시를 교정하는 토릭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난시 교정 없이 단초점으로만 수술을 진행해서 남아 있는 도수는 안경으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은 난시와 거리 요구에 따라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해 멀리부터 가까이까지 보게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젊은 분들이 시력교정술로 안경을 벗는 것처럼, 백내장 수술을 통해 안경이나 돋보기를 벗을 기회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기존에 내가 어떤 눈이었는지’를 정확히 기억하는 것입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특정 거리—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중 한 곳—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 거리만 잘 보이고 나머지 거리는 안경이 필요합니다. 환자분들은 젊었을 때 멀리부터 가까이까지 교정만 하면 모두 잘 보였던 기억이 있으니, 수술 후에도 그 상태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가까운 것만 잘 보이거나, 반대로 멀리만 잘 보인다는 느낌을 받으면 “수술이 잘못된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기본적으로는 내가 원래 잘 보았던 거리를 우선적으로 잘 보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생 맨눈으로 잘 보았던 근거리가 수술 이후 갑자기 안 보이면 적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눈 상태에 따라 다초점 렌즈보다 단초점 렌즈가 더 좋은 선택지일 수도 있고, 반대로 모든 거리를 두루 보고 싶다면 다초점으로 맞추는 것이 환자에게 더 맞는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단초점으로 특정 거리만 보이게 했을 때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오면 오히려 불편하고, 드물지만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환자 눈 상태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눈 상태를 제대로 보고 충분히 고민해 설명해주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