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절라인 Q&A #1 I 통증과 발치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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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이 덜 아프다는데 진짜인가요?” “덧니가 심한데 발치 꼭 해야하나요?” 처음 교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들인데요. “일반 철사교정에 비해 투명교정이 덜 아프다”, “인비절라인은 발치 안해도 된다” 등등 인터넷에 수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혼란스러워서 교정을 미루고 고민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치아 교정 상담으로 내원해 주시는 환자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두 가지를 뽑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Q. 인비절라인은 통증이 정말 없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철사교정보다는 훨씬 덜 아프지만 전혀 통증이 없는건 아닙니다. 인비절라인은 얇고 유연한 특수 소재(스마트트랙 Smart Track)로 만들어진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1~2주 간격으로 교체하며 치아를 점진적으로 움직이는 투명교정장치를 말하는데요. 철사교정처럼 교정시 입안을 찌르거나 헐게 만들지 않아서 일상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덜합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해 식사나 양치도 편하고 말할 때 불편함도 거의 없는 편이지만 치아를 움직이는 장치이기 때문에 새로운 장치로 바꿔 착용할 때는 약간의 압박감이나 뻐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을 진행하고 계신 환자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초반에는 뻐근한 느낌이 있지만 2~3일정도면 금새 적응이 되었고 겁먹었던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괜찮았다’라는 후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Q. 치아교정 할 때 발치 꼭 해야할까?
인비절라인 뿐 아니라 모든 장치를 포함한 치아교정에서 발치가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치아교정에 핵심은 공간 확보가 중요한데 덧니가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에 따라 발치가 필요 할 수도 아닐 수도 있죠. 치아교정에서 말하는 발치란 일반적으로 소구치(작은어금니)를 발치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만약 사랑니를 발치 해서 공간을 만들어줄 경우에는 비발치교정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경미한 덧니, 살짝 벌어진 치아, 또는 돌출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발치 없이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교정은 의사의 노하우가 중요한데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을 할 경우 저는 주로 사랑니가 있다면 사랑니를 발치 해서 공간을 만들어 준 뒤 치아를 뒤로 밀어주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되면 발치를 굳이 하지 않아도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죠 ^^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는 바로 ‘외모’인데요. 눈으로 봤을 때 돌출입이 심하지 않다면 발치는 신중하게 고려해야합니다. 만약 돌출입이 심한 편이라면 발치를 선택하는게 더 좋을 수 있겠죠? 치아교정을 할때 저의 진료철학 중 하나로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가능한한 비발치를 우선으로 하지만 환자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어느정도의 변화를 원하는지 니즈를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발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발치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교정과 전문의는 발치가 필요한 경우에만 정확한 기준에 따라 꼭 필요한 치아만 발치합니다. 모든 경우를 비발치로 끝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랑니의 유무, 환자의 협조도, 적절한 치료 계획이 잘 맞아 떨어질 경우 발치를 하지 않아도 굉장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비절라인이 궁금하시다면 경험 많은 전문 의료진과의 자세한 상담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