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드림렌즈 전 꼭 체크해보세요!
“요즘은 초등학생도 시력이 금방 나빠진다는데, 드림렌즈 한 번 써볼까?”
아이 시력이 계속 떨어지는 걸 보며 고민하던 부모님이라면,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지도 모릅니다. 안경을 쓰면 불편해 하고, 수업 중에 칠판이 안 보인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걱정만 커졌던 경험 있으셨을텐데요. 😔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시력 저하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드림렌즈'를 고려하는 보호자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다들 한다니까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결정했다가는, 아이에게 맞지 않는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드림렌즈는 분명 여러 장점을 가진 시력 교정 방법이지만, 모든 어린이에게 무조건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눈 건강과 생활 습관, 그리고 부모님의 관리 가능성까지 모두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목차>
01. 드림렌즈란? 02. 드림렌즈 착용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03. 드림렌즈가 모든 아이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드림렌즈란?
드림렌즈는 잠자는 동안 착용하는 특수한 렌즈로, 각막의 중심부에 일정한 압력을 가해 각막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킴으로써 '시력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일정 시간 동안 안경이나 일반 렌즈 없이도 비교적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드림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없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요. 덕분에 근시나 난시가 진행되는 것을 늦추거나 일정 부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 특히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시기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많은 보호자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드림렌즈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경우는 중등도 이하의 근시나 난시를 가진 분들이며, 특히 시력 변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 소프트렌즈 사용으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 안경이나 일반 렌즈 착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 착용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01. 안과 전문의의 정밀 검사를 받았는지
드림렌즈는 전문적인 장비를 통해 각막의 형태, 눈물 분비량, 각막의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검사한 후에야 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시력검사만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드림렌즈 처방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02. 위생 관리에 대한 이해와 실천
렌즈를 착용하기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며, 세척과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각막염 등 안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아직 세면이나 위생 습관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저학년 아이의 경우, 혼자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적응 기간 동안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03. 드림렌즈를 꾸준히 착용할 의지가 있는지
드림렌즈는 착용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하면 각막이 점차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 시력도 다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착용하면서 유지되던 시력 개선 효과는 착용 빈도가 줄어들수록 점차 사라지며, 드림렌즈의 교정 효과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착용이 중요한데요.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근시 진행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렌즈 착용을 게을리하면 시력 저하가 다시 빨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착용 주기를 지키고 정기적으로 안과 진료를 받아 렌즈 상태와 눈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드림렌즈가 모든 아이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드림렌즈는 단기간의 시력 교정 효과와 근시 진행 억제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관리가 까다롭고 책임이 따르는 방법입니다. 만약 아이가 렌즈 착용을 불편해하고 지속적으로 거부감을 나타낸다면 억지로 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이 있는 아이라면 착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 적합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데요. 아이가 렌즈 착용을 통해 시력이 좋아졌다고 해도,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각막 상태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드림렌즈는 아이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선택지일 뿐, 만능 해결책은 아닙니다. 아이마다 눈의 상태와 성장 속도,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남들이 하니까’, ‘효과가 좋다니까’ 하는 이유만으로 결정하는 것은 피해야 하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이의 협조입니다. 매일 밤 렌즈를 착용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불편함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킬 수 있어야 드림렌즈의 장점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데요. 아이의 시력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학습과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렇기에 신중한 판단으로 우리 아이의 소중한 눈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 마쳐보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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