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두께 평균? 수술 시 중요한 이유

기본적으로 시력 교정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검안을 먼저 진행한 후, 적합한 수술법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가능/불가능 여부를 크게 좌지우지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각막 두께 평균 수치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내원해 주실 때, 저는 각막 두껍겠죠..?라며 말씀 주시곤 하시는데요.

시력교정술은 기본적으로 각막을 깎거나, 내부를 절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막이 충분히 두꺼워야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각막 두께가 어느정도인지, 평균 기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고 방문을 해주시고 계시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각막 두께 평균 수치,
수술 적합성과의 관계,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의 대안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각막 두께 평균이란?

‘각막 두께’는 말 그대로 눈의 가장 바깥층인 각막의 중앙 두께를 의미합니다. 보통 μm(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측정하며, 시력교정 수술뿐 아니라 안압 측정, 녹내장 진단 등에도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사람의 각막 두께는 어느 정도일까요?

✔ 한국인의 각막 두께 평균
중앙 각막 두께 평균 : 약 530μm 전후
하한 기준 : 약 480μm 이하이면 얇은 편,
상한 기준 : 약 570μm 이상이면 두꺼운 편

물론 개인차가 있으며, 안과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 각막 두께 평균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시력교정 가능 여부와 수술 방법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각막 두께 평균보다 얇으면 시력교정이 어려울까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하지만, 공통적으로 각막을 일부 깎거나 내부 조직을 제거해야 합니다.

따라서 각막이 지나치게 얇은 경우 수술 후 각막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각막 두께 평균 이하라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나 복합난시일 경우 수술 옵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렌즈삽입술(ICL) 등 각막을 보존하는 수술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각막 두께에 따른 수술 방법 및 고려사항

라식 - 500μm 이상	절편 생성으로 각막 손상 많음, 회복 빠름

라섹 - 480μm 이상	절편 없음, 통증 있음, 회복 느림

스마일라식 - 480μm 이상	최소절개, 회복 빠름, 건조증 적음

렌즈삽입술 - 관계 없음 각막 얇아도 가능, 고도근시도 교정 가능


각막 두께가 평균보다 얇은 편이라면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가장 안전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각막 두께 평균을 안전하게 측정하려면?

각막 두께는 일반 시력검사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각막두께계라는 전문 장비로 측정해야 하며, 시간대, 눈 상태, 안압 등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전문의가 직접 판독하여, 단순히 수치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가능성, 부작용 위험, 예후까지 함께 상담해야 합니다.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시력 수치가 아닌 ‘각막 두께 평균’에 대한 이해와 확인입니다. 각막 두께는 수술 가능 여부뿐 아니라 수술 방법, 수술 후 부작용 가능성, 장기적인 시력 안정성까지 결정짓는 핵심 변수입니다.

수술 전 각막 두께, 필수로 확인해 보시고 안전하고 나와 최적으로 맞는 시력교정수롤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