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비용 / 탈모치료 비용은? (2024)
이번 글에서는 모발이식 비용과 탈모치료 비용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탈모가 신체적으로 고통을 주지는 않지만 심리적으로는 상당한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예방과 해결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발이식과 탈모와 관련된 가격 정보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기에 저희 모두닥에서 실제 리뷰를 바탕으로 모발이식 비용과 탈모치료에 대한 가격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발이식 비용은?
최대 | 8,000,000원 |
평균 | 4,351,538원 |
최소 | 1,000,000원 |
대한민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26곳을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 비용은 평균 4,351,538원이었습니다. 최대 비용은 8,000,000원, 최소 비용은 1,000,000원이었습니다.
모발이식비용(머리심는비용)은 1000모이식 비용 < 2000모이식 비용 < 3000모이식 비용 순으로 비싸지지만 1모당 가격은 낮아집니다. 수술 방법에 있어서는 절개모발이식과 비절개모발이식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모발이식과 탈모치료, 원형탈모치료, 헤어라인교정에 대한 실제 리뷰는 모두닥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절개/비절개 모발이식 비용은?
모발수 | 1모당 비용 | 총 비용 |
1250 | 3,600원 | 450만원 |
1800 | 2,111원 | 380만원 |
1800 | 1,667원 | 550만원 |
2750 | 2,000원 | 550만원 |
3000 | 2,000원 | 600만원 |
3200 | 1,875원 | 600만원 |
3400 | 1,324원 | 450만원 |
3800 | 1,489원 | 566만원 |
4000 | 1,500원 | 600만원 |
절개 모발이식 비용과 비절개 모발이식 비용은 이식하는 모발 수에 따라 달라지며, 1모당 비용은 이식하는 모발수가 많아질수록 줄어듭니다.
저희 모두닥에서 모발이식 비용을 조사한 결과 1250모를 이식할 때 1모당 비용은 3,600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3400모를 이식할 때 1모당 비용은 1,324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위의 모발이식은 대부분이 비절개 모발이식이나,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을 함께 사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모발이식 1모 비용
최대 | 20,000원 |
평균 | 7,500원 |
최소 | 2,500원 |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한민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병원급 이상 3곳을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 1모 비용은 평균 7,500원이었습니다.
최대 비용은 20,000원, 최소 비용은 2,500원이었습니다.
모발이식 500모 미만 비용
최대 | 4,200,000원 |
평균 | 1,533,250원 |
최소 | 200,000원 |
1모 | 6,133원 |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한민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병원급 이상 18곳을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 500모 미만 비용은 평균 1,533,250원이었습니다.
최대 비용은 4,200,000원, 최소 비용은 200,000원이었습니다. 500모 미만 모발이식의 경우 1모당 비용은 평균 6,133원이었습니다.
모발이식 500모 ~ 1000모 비용
최대 | 10,000,000원 |
평균 | 3,085,458원 |
최소 | 400,000원 |
1모 | 6,171원 |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한민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병원급 이상 12곳을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 500모 ~ 1000모 비용은 평균 3,085,458원이었습니다.
최대 비용은 10,000,000원, 최소 비용은 400,000원이었습니다. 500모 ~ 1000모 모발이식의 경우 1모당 비용은 평균 6,171원이었습니다.
모발이식 1000모 ~ 2000모 비용
최대 | 15,000,000원 |
평균 | 4,310,240원 |
최소 | 1,000,000원 |
1모 | 4,310원 |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한민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병원급 이상 15곳을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 1000모 ~ 2000모 비용은 평균 4,310,240원이었습니다.
최대 비용은 15,000,000원, 최소 비용은 1,000,000원이었습니다. 1000모 ~ 2000모 모발이식의 경우 1모당 비용은 평균 4,310원이었습니다.
모발이식 2000모 이상 비용
최대 | 12,500,000원 |
평균 | 5,241,518원 |
최소 | 2,000,000원 |
1모 | 2,621원 |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한민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병원급 이상 19곳을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 2000모 이상 비용(2000모 비용, 2500모 비용, 3000모 비용 포함)은 평균 5,241,518원이었습니다.
최대 비용은 12,500,000원, 최소 비용은 2,000,000원이었습니다. 2000모 이상 모발이식의 경우 1모당 비용은 평균 2,621원이었습니다
2. 모발이식이란?
모발이식은 뒷머리나 옆머리와 같이 유전적으로 튼튼하고 건강한 모낭을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일반적으로 뒷머리 쪽의 머리카락이 탈모에 강한 성격을 띄기 때문에 뒷머리의 머리카락을 이식하게 됩니다. 모발이식은 부분마취한 상태로 진행되며 수술 시간은 4시간에서 8시간 가량 됩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상담을 거쳐 방향성을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진행 정도에 따라, 원하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혹은 비용적인 면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정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고 진행하게 된다면 이식의 실패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용중인 약에 대해서 담당의와 검토하고 잠시 중단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음주나 흡연은 이식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삼가야합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앞서 소개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몇 시간이 소요되는 수술이며 수술 시 부분마취를 하고 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수술에 앞서 샴푸로 두피를 깨끗하게 한 후 항생물질을 사용하여 이식에 따른 오염을 방지합니다. 모발이식의 종류로는 크게 절개방식과 비절개방식 두 수술방법이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종류와는 무관하게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모낭을 추출하여 안정적으로 이식되게 하는 것이니 모발이식을 전문적으로 잘 하는 피부과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절개 모발이식이란?
모발이식 중 절개방식은 20세기부터 쓰인 방식입니다. 뒷머리의 머리카락을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경우에는 뒷머리에서 이식이 잘 될 수 있는 부위를 1cm x 20cm 정도로 얇고 길게 절개하여 이식합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절개할 때 모낭에 손상이 없어야 하는 것이므로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절개한 부위는 가느다란 선 모양의 흉터가 남게 됩니다.
하지만 그 주위의 머리카락이 조금만 덮어도 거의 안 보일 정도이기 때문에 흉터가 보일 걱정은 적습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은 2주 가량이며, 봉합 부위를 마무리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4. 비절개 모발이식이란?
모발이식 중 비절개방식은 비교적 근래에 시작된 모발이식 수술입니다.
비절개방식은 절개방식과는 다르게 1~4개의 머리카락이 포함된 각각의 모낭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모발이식 수술입니다.
부분마취한 후에 0.6~1mm 지름의 펀치로 모낭을 각각 추출합니다. 이식받을 부위는 매우 얇은 칼날이나 바늘로 구멍을 냅니다. 이러한 구멍은 상담 때 상의했듯이 미리 결정된 밀도와 패턴으로 만듭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머리카락을 심는 각도인데, 이식된 각도에 따라 머리카락의 자연스러운 정도가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보통 한 번에 길게 진행하지만 여러 곳의 작은 부위로 나누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200모를 심는 경우에는 한두시간이면 마무리되지만 3000모 가까이를 비절개 방식으로 이식할 때에는 하루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의 장점으로는 넓은 부위의 걸친 이식이 필요하지 않아 절개방식에서 나타나는 일자의 흉터가 안 남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술 후의 통증이나 불편한 정도도 훨씬 적으며 봉합이 필요하지만 않는다면 7일 이내에 회복될 수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의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비싼 가격과 긴 수술시간에 있습니다.
이식확률 또한 절개 모발이식에 비해 떨어지며, 숙련된 의사가 아니면 수술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5. 모발이식 수술 후 주의사항은?
이식된 부위는 완전히 정착하기까지 충격이나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에 태양빛으로부터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샴푸는 수술 이틀 후부터 가능한데, 병원마다 수술 후 케어까지 진행하여 샴푸를 해주기도 하니 상담 시에 미리 해당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식된 부위가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는데 긁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식부위나 그 근처를 긁게 되면 이식된 곳이 떨어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7일에서 10일 정도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수술 후 10일이 지나게 되면 이식된 머리카락이 떨어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두세달이 지나면 이식된 곳의 모낭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며 그 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정착하여 머리카락이 계속 자라게 됩니다. 6개월에서 9개월이 지나면 모발이 점점 더 굵어지며 자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식된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이식되지 않은 모낭, 즉 기존에 탈모가 진행되던 부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니 탈모가 더욱 진행되지 않도록 함께 치료받거나 추가로 모발이식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6. 탈모/원형탈모의 원인은?
탈모증상은 머리카락이 나는 속도보다 빠지는 속도가 빠를 때 나타납니다.
탈모 자체가 인체에 해가 되는 점은 없지만 심리적인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해결이 매우 중요합니다.
탈모가 발생하면 거울을 보며 인지하게 됩니다. 눈에 띄게 진행되기 전에 탈모 증상을 진단할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은 인발시험(pull test)입니다.
이는 머리카락 50개 가량을 한 묶음으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빠지는 수를 통해 진단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뽑힌 머리카락이 3개 미만이면 정상이고, 10개 이상이라면 탈모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성탈모는 주로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에 의해 발생합니다.
여성탈모의 경우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못했습니다. 휴지기탈모증의 경우는 지속되지는 않고 수개월 후에 다시 회복되는데,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임신 후에 휴지기탈모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임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7. 탈모약은 어떤게 좋을까?
탈모현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는 탈모약을 통한 약물치료로 탈모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고, 추후에 모발이식을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머리를 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약물치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시중에는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하는, 심지어는 탈모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광고하는 탈모약이나 탈모샴푸와 같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탈모약이나 탈모샴푸는 사실상 없고 탈모의 진행을 제대로 늦춰주는 약물 또한 찾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잘못 복용했다가 탈모 진행 속도가 빨라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탈모약이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이 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탈모치료에 있어서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본인의 탈모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탈모 치료 약물로는 크게 3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에 적용될 수 있는 약물입니다.
탈모약에서 많이 알려진 프로페시아의 주 성분이 바로 이 피나스테리드입니다.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를 통해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새로운 모발이 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용을 멈추면 그동안의 치료가 모두 무산되며 새로 난 모발의 경우도 다시 빠지게 됩니다. 부작용도 따를 수 있기 때문에 프로페시아의 경우 피부과에서 담당의와 상의 후 복용해야합니다.
미녹시딜(Minoxidil)
미녹시딜은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처방 없이도 구매가능한 약물입니다.
제품으로는 액체형태, 거품형태, 샴푸형태로 구분지어서 볼 수 있고, 하루 2회 두피에 직접 사용하게 됩니다.
2017년 미국피부과학회지에서 미녹시딜을 통해 탈모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피나스테리드의 경우와 같이 약물 복용 이전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두타스테리드의 경우 탈모약으로 승인된 약은 아닙니다. 오프라벨로써 사용되는 만큼 담당의와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이 외에도 탈모 샴푸나 영양섭취를 통한 방법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탈모샴푸
2018년 국제모발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Trichology)의 한 저널에 따르면 탈모샴푸가 해결방법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제한적으로 있다고 합니다.
건선이거나 지루성피부염(지루성두피염)의 경우가 그 경우인데, 이처럼 특수한 경우가 탈모의 원인인 경우 담당의와 상의를 통해 탈모샴푸 처방으로 탈모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
이는 일반적으로는 적용되지는 않으나, 간혹 특정 영양분의 결핍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2019년 피부과치료(Dermatology and Therapy)의 연구결과에서는 철, 비타민D 등의 영양성분의 부족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고 채소를 식단에 많이 포함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탈모치료 비용은?
최대 | 3,000,000원 |
평균 | 113,928원 |
최소 | 1,800원 |
대한민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97곳을 조사한 결과 탈모치료 비용(탈모약 비용)은 평균 113,928원이었습니다. 최대 비용은 3,000,000원, 최소 비용은 1,800원이었습니다. 위에서 대부분의 탈모치료는 상담비나 1회 주사비용, 탈모약 1회 처방 중에서 이뤄졌고, 탈모약 비용은 5천원~2만원에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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