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인공눈물에 관한 오해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안구건조증인데요. 
이 때문에 인공눈물은 가장 대중적으로, 또 흔하게 사용됩니다.

 자주 사용되는 만큼 인공눈물에 관한 속설도 여럿 존재합니다. 우선 인공눈물을 쓰면 눈이 더 건조해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항균작용이 뛰어나 일부 인공눈물에 사용되는 벤잘코늄이라는 성분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벤잘코늄이라는 인공눈물은 하루 6회 이상 넣으면 각막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렌즈를 많이 사용하고 또 건조함이 심한 눈에는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인공눈물은 우리 눈의 눈물이 부족할 때 보충을 위해 넣는데,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본래의 눈물이 씻겨 내려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과다하게 사용하지 말고 30분에 한번씩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

인공눈물은 1회 사용 시 사실 한 방울이면 충분합니다. 최대 2방울까지 넣어도 되지만 매번 2-3방울은 많이 넣는 편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회를 점안해야 하는 것일까요? 
습관적으로 하루에 인공눈물을 10-30회 넣는분들도 계신데요. 통상적으로 안과 의사가 권장하는 인공눈물의 일일 투여량은 5-8번입니다. 최대 10회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루에 10번 넘게 넣어도 건조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인공눈물로 해결이 안 되는 심한 안구건조증이라면 더 이상 단순히 인공눈물의 농도를 조절하거나 횟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공눈물에 관한 궁금증

일회용 인공눈물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야 되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한 번 쓰고 조금 남았다고 하더라도 일회용 인공눈물은 바로 버리시는 게 맞습니다. 
또한 방부제도 들어있지 않아 부패에 대한 우려도 높습니다.

현재 권장사항에 따라, 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시리고 따가운 안구건조증의 치료 및 완화를 위해서 인공눈물은 굉장히 자주 사용되는데요. 
가볍고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타 염증이나 질환 발병을 막기 위해 사용법에 대해 잘 숙지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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