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증, 눈 번쩍임 왜 생기는 걸까요?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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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갑작스럽게 번개가 치는 듯한 느낌으로 눈 번쩍임을 느낀다면 광시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현상은 흡사 형광등이 갑자기 밝게 켜지거나, 카메라 플래시가 갑작스럽게 발광하는 것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광시증과 비슷하게 시야가 작은 벌레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이는 비문증 현상도 있습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유리체가 녹아내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광시증의 경우 망막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에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안과에 내원하셔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1️⃣망막박리

망막이 들뜨게 되며 망막으로부터 시세포에 필요한 영양이 올바르게 공급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서서히 약해집니다. 이런 망막박리는 일반적으로 초기에 감지하는 것이 어렵지만 박리된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시신경 세포에 손상이 누적되면서 시력 회복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예민하게 감지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 박리가 발생하는 경우 눈 번쩍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커튼이 내려온 듯한 시야 가림 현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주변 망막의 소혈관이 손상을 입은 뒤 중심부를 침범하면서 시력저하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이미 발현되는 시점에는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 진단을 받은 분들이라면 항상 비문증, 광시증, 변시증, 시야 흐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특히 주의 깊게 관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해당 질환은 망막에서 떨어질 때 망막을 끌어당겨 시세포를 자극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때 망막 손상이 없는 경우라면 더 이상 증상이 심화하지 않으나, 망막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는 경우에는 눈 번쩍임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며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증상이라 생각하기보다는 적절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방법

해당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1️⃣충분한 휴식

장시간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집니다. 그러므로 화면과 눈 사이의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되며 어두운 장소에서 밝은 전자기기의 화면을 보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손상 혹은 백내장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3️⃣금연 

흡연은 백내장을 조기에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망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눈 보호하기

눈을 자주 문지르거나 긁는 행위는 감염이나 자극으로 인해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 광시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눈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생각한 결과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작은 문제라도 간단하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