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사시, 증상과 치료 방법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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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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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시기에는 아이의 눈이 대체로 사시에 가깝습니다. 태어난 후 3~6개월 동안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여러 훈련을 통해 비로소 정면을 바라보게 되는데 때로는 그 이후에도 아이의 시선이 정면을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사시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 사시에 대해서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똑바로 한 물체를 향하지 못하는 시력 장애입니다. 한쪽 눈이 무언가를 바라볼 때 다른 쪽 눈이 안으로 몰리거나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성인이 되어서 발생하는 사시는 동반된 전신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며, 양안 복시가 되어 스스로 불편함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어릴 때 발생하는 소아 사시는 성인 사시와는 좀 다릅니다. 아이의 몸은 초점이 맞지 않는 눈으로 인해 물체가 둘로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사시라는 상황에 적응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지만, 한쪽 눈의 시력 저하를 비롯해 여러 감각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 사시는 부모님의 관찰과 조기 진단, 그리고 알맞은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시는 유전과 전혀 관련 없는 질병이므로 부모 중 누군가가 유전적 영향을 주어서도 아니고, 잘못해서 발생하는 질병도 아닙니다. 사시의 원인은 아주 복합적이고 다양하여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양쪽 눈의 정렬을 담당하는 근육의 힘이 균일하지 않아서 생깁니다. 

사람의 눈은 원래 중심을 기준으로 23.5도씩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는데 그것을 근육의 힘으로 당겨서 정면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해당 근육의 힘이 부족하거나 피로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힘이 풀릴 때 사시가 됩니다.

소아 사시 검사는 큰 증상이 없어도 유아기에 필수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시기에는 기본 시력만큼이나 사시와 관련된 것들을 잘 찾아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시가 있을 때 그것을 잘 해결하지 않으면 시력 자체가 나빠지는 약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가 진단법

1️⃣앞에 손가락을 두고 바라보게 합니다.
2️⃣눈을 한 쪽씩 번갈아 가며 가려보게 합니다.

이때 두 개의 눈이 동시에 손가락을 잘 보고 있다면 가리거나 뗐을 때 눈동자가 그대로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눈동자가 바깥쪽으로 나가거나 안쪽으로 들어가며 움직인다면, 사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후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

소아 사시는 대부분 수술로 치료합니다. 이때 수술의 시기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기에 아이가 너무 어릴 경우 소통이 불가능하여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오로지 사진 분석으로만 수술을 진행할 경우 오차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시를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협조입니다. 한 곳을 보는 테스트를 하거나, MRI를 찍어야 할 때 그 과정을 이해하고 따라줄 정도로 성장해야 이런 협조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최근에는 만 36개월 이상의 아기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발현되어 급하게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와 충분히 소통이 가능한 때에 검사하고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 사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작은 증상을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안과에 내원하셔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만 36개월 이후에는 사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