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의 원인/종류/응급처치/치료/연고/흉터치료는? (2019)


<목차>

1. 화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2. 화상의 종류는?

    깊이에 따라정도에 따라

3. 화상 시 응급처치는?

4. 심각한 화상의 경우는?

5. 화상의 검사와 치료는?

6. 화상에 바르는 연고들은?

7. 예후와 퇴원 후 관리는?

8. 화상의 흉터치료는?

9. 화상치료는 보험이 되나요?




화상이란?


화상은 넓은 의미로는 열에 의해 피부세포가 파괴되거나 피부 조직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넓게는 화염 또는 뜨거운 물이나 물체와의 접촉 외에도, 전기, 각종 화학물질, 그리고 번개와 같은 천재 지변에 의한 피부 및 조직의 손상을 지칭하며, 유독가스에 의한 기도손상까지도 화상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화상은 온도, 노출시간, 열의 종류(불에 직접 닿은 것, 끓는 물에 닿은 것, 뜨거운 그릇에 닿은 것), 피부의 두께에 따라 손상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화상을 입으면 열에 의해 세포 단백질이 변성되고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가 불활성화 되며, 화상 조직에서 여러 염증 매개 물질들이 방출되고, 면역 체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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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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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게 되는 원인은 끓는 물, 주전자, 전기플러그 주변, 온수 사용, 전기장판, 화재 등 다양하며, 화상 사고의 70-80%는 집 안에서 일어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반사능력과 위험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주변 어른의 관심이 중요합니다.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 대부분은 화상 자체에 의한 것보다는 연기나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으로 발생합니다. 화재 관련 화상 손상의 위험군으로는 4세 이하의 소아, 65세 이상의 노인, 도시 거주자, 빈곤층입니다. 화상 관련 사망의 위험요소로는 화재경보기의 부재, 겨울 등의 계절적 요인, 음주 등이 있습니다. 화상의 종류는 원인에 따라 크게 다음의 다섯 가지로 분류됩니다.


화염화상

화재사고나 프로판, LPG 가스의 폭발로 인하여 화상을 입는 경우를 말하며, 대개 상처가 깊고, 호흡기에 손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열탕화상

뜨거운 물이나 식용유, 수증기 등에 의하여 화상을 입는 경우로 주로 2도 화상이 많으며, 어린이가 많이 입게 되는 화상입니다.

전기화상

전류가 몸에 감전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종종 심각한 후유증을 입게 됩니다.

화학화상

, 알칼리(양잿물 등)나 일반 유기 용매제의 접촉에 의하여 일어나는 화상으로, 경우에 따라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접촉화상

뜨거운 철판, 다리미, 전기장판 등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3도 화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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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상의 종류는?



(그림 1) 피부층의 구조


먼저 피부를 이루고 있는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피부층은 가장 윗 부분인 표피(epidermis), 그 아랫부분은 진피(dermis), 진피 아래층인 피하조직(subcutis/hypodermis)로 분류됩니다.


깊이에 따른 화상의 분류

간단히 정리하자면 , 1도 화상은 3~5일 이내 치유되며수포가 없는 화상입니다. 얕은 2도화상은 2~3주안에 치유되는 화상을, 깊은 2도화상은 화상을 입은 지 10일 째에 3주 내에 치료될 상처인지 아닌지 판단하여 3주 이상 치료해야할 경우에 절개 및 이식을 시행해야하는 화상입니다. 3도 화상은 자연치유가 불가하며 피부이식술이 필요한 화상입니다.



1

화상

피부 최상층인 표피에만 영향을 미치는 화상으로, 해변가에서 강한 태양광선을 쪼이거나 가스의 폭발 또는 뜨거운 액체에 순간적으로 접촉하였을 때에 발생합니다. 상처부위는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되는 발적 현상을 보입니다. 화상 부위를 살짝 건드리면 하얗게 변하지만(탈색)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수일이 경과(보통 1주일)하면서 흔적 없이 낫게 됩니다.

2

화상

부분층 화상이라고도 하며, 피부 중간층인 진피까지 입는 화상을 의미합니다. 진피에서 보다 표피에 가까운 부분에만 국한되는 표재성 2도화상과 진피의 심부 부분에까지 화상을 입는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주로 열탕화상이나 가벼운 화염화상에 의하여 나타납니다. 환부는 분홍색이나 붉은 색이며, 통증이 극심합니다. 24시간 내에(보통 화상 직후) 물집이 생겨 투명한 체액이 스며나올 수 있고, 화상 부위를 건드리면 탈색될 수 있습니다. 붓고 진물이 나며 심하게 통증을 느낍니다. 감염만 되지 않는다면 2주에서 4주 정도 경과하면 엷은 흉터를 남기면서 치유가 가능하나, 감염되는 경우는 흉터를 남기고 치유되게 됩니다. 부분 화상 시 물집은 일단 보호막 역할을 하고, 물집이 터지면 진물이 나고 오염되어 감염의 위험이 커지므로 터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얕은(표재성) 2도 화상

표재성 2도 화상의 경우 진피의 일부분만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대개 2주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회복됩니다.

깊은(심재성) 2도 화상

심재성 2도 화상은 진피층이 대부분 손상된 상태로 피부 표면이 창백하고 통증이 약하며 치유가 오래 걸립니다. 대개 2~4주정도 시간이 걸리고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3

화상

전층 화상이라고도 불리는 3도 화상은 피부의 표피, 진피층이 완전히 파괴되고 피하 조직인 지방층까지 손상받은 경우로, 땀샘, 모낭 및 신경도 파괴되었기 때문에 보통 통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피부 감각은 상실되어 무감각해지기 때문에 핀으로 찔러도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피부는 가죽같고 건조하며 흰색 또는 갈색이나 검은색이나 밝은 적색으로 변하고, 화상 부위는 만져도 탈색되지 않으며, 체모를 통증 없이 모근에서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환부는 주위조직보다 가라앉은 듯이 보입니다.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화상 부위에 체액이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화상 부위는 건조합니다. 통증이 있다면 주변의 덜 손상된 부위에서 느끼는 통증으로 이때에는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피부 이식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4

화상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 피부의 전층과 함께 피하의 근육, 힘줄, 신경 또는 골조직까지 손상받은 경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림 2) 2도 화상의 모습


화상의 정도에 따른 분류 

화상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3도 화상 개념으로 분류할 수도 있고, 뒤에 서술하는 바와 같이 전체 화상면적 계산을 통하여 전체적 화상 정도를 경도, 중등도, 또는 중도로 등급화하여 나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하고 중한 정도는 화상 치유 예측 방식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 여부로 결정합니다. 의사들은 화상의 깊이와 체표면적에서 2도 또는 3도 화상이 차지하는 비율로 화상의 경중도를 판단합니다.


*화상면적계산법

화상면적 계산법으로 체표면적에서의 2도 혹은 3도 화상의 비율을 일명 ‘9의 법칙(rule of nine)’을 이용하여 체표면적을 계산하는데, 각 부분이 9% 혹은 9의 배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9의 법칙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체표면의 각 부위에 따라 백분율을 정해 놓은 것으로, 성인의 경우, 얼굴 18%, 등 18%, 팔 각각 9%, 다리 18%, 성기 1%이고, 화상 부위가 작거나 여기저기 화상을 입은 경우는 ‘손바닥 법칙’을 이용합니다. 다섯 손가락을 제외한 환자의 손바닥은 체표면 1%정도에 해당됩니다. 소아의 경우 어른과 체표면적의 분포 상태가 다르고 피부 발육도 떨어진 상태여서 소아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신체발육에 따른 각 부분의 발육특성을 고려해서 표면적 비를 계산합니다. 보통 소아는 얼굴 18%, 등 18%, 팔 각각 9%, 다리 각각 13.5%, 성기 1%로 나뉩니다. 화상의 치료는 화상의 정도와 범위로 결정됩니다.


화상

정도

어린이 : 10세미만, 성인 : 10~50,

노인: 50세 이상

치료 방침

경증

체표면적의 10% 미만의 화상(성인)

체표면적의 5% 미만의 화상(어린이, 노인)

체표면적의 2% 미만의 전층화상

외래 치료

중등도

체표면적의 10%~20% 화상(성인)

체표면적의 5~10% 화상(어린이, 노인)

체표면적의 2~5%인 전층화상

고압손상

흡인성 손상이 의심

몸이나 팔다리 전체를 둘러싸는 화상

감염에 걸리기 쉬운 동반질환이 있을 때 (당뇨 등)

입원 치료

중증

체표면적의 20% 이상의 화상(성인)

체표면적의 10% 이상의 화상(어린이,노인)

화상센터로 이송


경도 화상: 모든 1도 화상과 체표면적의 10% 미만의 2도 화상은 보통 경도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표피적이며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깊은 2도 화상과 3도 화상은 붓고 낫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또한, 깊은 화상은 흉터 조직 형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흉터 조직은 낫는 동안 줄어듭니다(수축). 사지나 손발가락에 흉터가 생기면, 그에 따른 수축으로 인접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중등도 및 중증 화상: , , 얼굴, 또는 생식기에 입은 화상, 체표면적의 10% 이상에 발생한 2도 화상, 및 체표면적의 1% 이상에 발생한 모든 3도 화상을 중등도, 또는 중증 화상으로 분류합니다. 심한 체액 손실과 조직 손상으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합병증이 발생하는 데에는 수시간 또는 수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화상이 깊고 넓을 수록 화상이 유발하는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아동과 고령자는 다른 연령군에 비해 합병증이 더욱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증(화상센터로 이송)중증 화상, 깊은 2도 및 3도 화상, 매우 어린 아동이나 고령자에게 발생한 화상, 및 손, , 얼굴, 또는 생식기에 입은 화상은 일반적으로 화상센터에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화상센터는 특별히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와 직원을 갖춘 병원입니다. 화상은 예기치 않게 갑자기 발생하며 중증도가 높은 환자군의 비율이 높고 같은 중증도를 가진 다른 손상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긴 치료 기간과 큰 비용이 요구됩니다. 또한, 치유되더라도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위험요인을 미리 관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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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상시 응급처치는?


심한 화상이 아닌 경우에는 우선 10~15분 정도 흐르는 수돗물에 식혀야 하며 냉각 후 병원 치료를 받습니다. 민간요법에 의한 치료는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다음은 화상 시 응급처치를 위해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수칙입니다. 

- 시원한 물로 화상부위 식히기

- 얼음은 직접 화상부위에 접촉금지

- 뜨거운 물에 젖은 옷은 가위로 제거하고 장신구도 제거

- 전기화상 시 전기와 접촉된 사람을 만지면 위험

- 소주, 치약, 된장 등 민간요법은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바르지않는다.

-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

- 밣생한 물집은 자가로 터뜨리지 않는다.


화상유발물질의 제거

화상은 화상을 유발하는 물질의 온도와 피부와의 접촉 시간에 의해 깊이가 결정됩니다. 섭씨 55도 온도에서는 10초 동안의 접촉으로, 섭씨 60도 온도에서는 5초 동안의 접촉만으로 깊은 2도 화상까지 진행되며, 섭씨 40~45도에서도 1~2시간 접촉하게 되면 피부 화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 응급 치료에서는 화상 유발 물질과의 접촉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복은 불에 탈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화학섬유는 녹을 경우 피부에 달라붙어 계속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몸에서 모든 의복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팔찌나 시계, 반지, 귀걸이, 허리띠 등은 오랜 기간 열을 저장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화상 부위가 부어오르면 손발 끝으로의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에 초기에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의복 등을 제거한 다음에는 다량의 물로 화상 부위를 씻어내야 하는데, 수돗물이 적당하며 반드시 찬물일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얼음이 직접 피부에 접촉하게 되면 화상을 입은 피부 손상이 가중되므로 얼음 사용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을 오래 사용하는 경우 특히 소아에서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피부를 식힌 다음에는 저체온증 방지를 위해 따뜻하고 깨끗하고 마른 천으로 몸을 감싸야 합니다.


상처처치

상처 부위는 깨끗한 천으로 감싸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술이나 감자, 바셀린 연고, 돼지 껍질, 치약, 된장, 황토 등의 사용은 화상 부위에 감염이나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는 깨끗한 천으로 감싸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술이나 감자, 바셀린 연고, 돼지 껍질, 치약, 된장, 황토 등의 사용은 화상 부위에 감염이나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화상 부위에는 얼음을 사용하지 않으며, 흐르는 물에 화상부위를 담가 화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화상 물집은 절대로 터트리지 말아야 합니다. 화상 물집을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깨끗한 거즈와 수건을 이용하여 터지지 않게 보호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심각한 화상의 경우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현장에서는 화상 진행의 중지, 기도 유지, 수액 소생 시작, 통증 경감, 화상 상처 보호, 적절한 화상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이송 등에 따라 조기 응급처치를 수행해야 합니다. 환자는 화상을 입은 현장에서 빨리 구조되어야 하고, 불타는 의복은 신속히 제거(가위로 절단) 되어야 하며 남아있는 옷은 기도, 호흡 순환이 안정되면 제거하여야 합니다. 먼저 화상 환자와 구조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곳으로 환자를 옮겨야 합니다. 모든 반지, 시계, 보석, 허리띠 등은 제거되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은 열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사지를 압박하여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상으로 인한 사망 중 흡입 화상이나 질식에 의한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도유지와 호흡보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화상 환자 발생 시 흡입 화상으로 인한 기도 폐쇄 여부가 있는지 먼저 파악하고 기도유지 및 호흡보조를 시행하는 것이 화상 관련 사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도는 열 손상에 매우 취약하므로 쉽게 기도폐쇄를 유발하여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흡입손상을 입었는지, 기도폐쇄의 증후가 있는지를 지속해서 파악해야 합니다.


흡입 화상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i. 안면부 또는 경부의 화상

            ii. 눈썹과 코털이 그을린 경우

            iii. 구강 내에 그을음이 있거나 부은 경우

            iv. 가래에 그을음이 있는 경우

            v. 쉰 목소리를 내는 경우

            vi. 의식이 저하되었던 경우

            vii. 머리나 몸통에 폭발이 있었던 경우

            viii.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10% 이상인 경우

            이러한 환자들에 해당하면 흡입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기도유지에 대한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며 화상센터로의 이송을 고려. 이송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기관 삽관이 요구됨.


화상은 다른 외과적 질환과는 달리 복구불능의 흉터를 남기므로 정신적, 육체적 불구를 만들기 쉽습니다. 따라서 일단 화상을 당한 경우에는 즉시 전문적인 화상 처치를 시행하여 자연치유를 도와주며 합병증을 최소화하여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구축성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이식, 화상재건, 재활 등 치료 방법은 다양하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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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상의 검사와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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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경증 화상의 경우는 의사의 눈으로 진찰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특별한 검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증 화상이라면 일반혈액검사, 일반 화학 검사, 전해질 검사, 동맥혈 가스검사, 혈액 응고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기에 의한 손상의 경우에는 근육 효소 검사와 소변 미오글로빈(myoglobin)검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환자가 기침, 호흡곤란, 안면 화상, 폐에서 나는 비정상적인 소리, 검댕 섞인 가래나 후두가 붓는 증상, 목소리 변화 등이 있으면 흡입 손상을 의심하고, 흡입 손상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게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필요하면 기관지 내시경을 하고, 일산화탄소 노출이 의심될 경우 혈액중의 카르복시헤모글로빈(carboxyhemoglobin)을 검사해서 10%이상이면 일산화탄소 노출로 간주하고 고농도의 산소 투여가 실시됩니다. 한편 고압 전기에 의한 손상 후 72시간까지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소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심전도가 정상이 될 때까지 입원해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

일반적으로 의사의 진찰과 치료는 파상풍 접종이 필요할 때 권장하며, 또한, 다음과 같은 특징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의사가 화상을 진찰해야 합니다.

    • 화상이 펼친 손의 크기보다 클 경우

    • 물집이 있을 경우

    • 피부가 검어졌거나 파열된 경우

    • 얼굴, 손, 발, 생식기, 또는 피부주름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 완전히 청결하지 않은 경우

    •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완화되지 않는 통증을 유발할 경우

    • 화상을 입은 후 하루 안에 줄어들지 않는 통증을 유발할 경우


표피경도화상

표피 경도 화상은 가능하면 즉시 몇 분 동안 실온 정도의 물로 식히고 화상을 주의 깊게 세척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 오염물이 깊이 박혀 있으면 의사가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설파디아진은과 같은 항생제 크림 도포가 필요한 치료법일 때가 많습니다. 이 크림은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를 봉하여 상처로 세균이 유입되는 것을 추가로 방지합니다. 그 다음 멸균 밴드를 부착하여 화상 부위를 오염물과 추가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필요하면 파상풍 백신을 투여합니다. 또한, 대다수 환자들에게 최소한 며칠 동안은 주로 오피오이드(Opioid)계의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화상을 비점착식 밴드나 멸균 거즈로 덮을 수 있습니다. 거즈는 들러붙지 않게 먼저 물에 적신 다음 벗겨내면 됩니다. 

1도화상

소독이나 드레싱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차광을 해 주는 것이 멜라닌색소 침착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상의 범위가 넓을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1~2일 투여하면 염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작은 화상을 입은 사람들은 대부분 의사를 방문하기보다는 집에서 치료하려 합니다. 사실, 작고 얕은, 깨끗한 화상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단순한 응급 조치뿐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깨끗한 화상은 피부에만 생기고 일체의 오염된 입자나 음식물이 들어 있지 않은 화상입니다. 화상을 흐르는 실온 정도의 물에 씻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화상에 일반의약품인 항생제 연고를 도포한 다음 비점착식 멸균 거즈로 감싸면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도화상

2도화상의 처치는 세척-소독-물집제거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아직도 오염물질이 상처부위를 덮고 있다면, 미지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나 수돗물로 오염물을 세척하여 제거합니다. 이후 4% chlorhexidine(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하여 소독합니다. 10% povidone iodine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물집이 제거된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소독 중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짧게 사용하고 소독 후 chlorhexidine으로 다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조직 손상을 추가적으로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아직 개방되지 않은 물집을 일부러 터뜨릴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터졌거나 너무 커서 곧 터질 것 같은 물집은 표피 부분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드레싱을 하는데 더 좋습니다. 응급실 초진단계에서는 괴사 조직이나 가피를 변연 절제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깊은경도화상

표피적인 화상과 마찬가지로 깊은 경도 화상도 항생제 크림으로 치료합니다. 때때로 의사들은 항생제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수일에서 1주일까지 그대로 둘 수 있는 특수 멸균 드레싱을 도포합니다. 이러한 드레싱 일부에는 세균을 사멸시켜 주는 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밖의 드레싱에는 화상에서 흘러나오는 체액을 거를 수 있지만 세균은 통과할 수 없는 크기의 미세한 구멍이 나 있습니다. 의료전문가가 괴사한 피부와 터진 물집을 제거한 다음에 항생제 크림이나 드레싱을 도포해야 합니다. 또한, 깊은 화상을 입은 팔이나 다리를 처음 며칠 간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 두면 부종과 통증이 감소합니다. 화상은 입원이 필요하거나, 병원 또는 의사 진료실에서 수시로 재진찰 받아야 하며, 가능하면 처음 며칠 동안은 매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중증화상

정도가 심한 2도 화상이나 3도 화상 혹은 눈 주위의 화상은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한 화상의 경우에는 근막절개술, 죽은조직 제거술, 피부이식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화상은 즉시 치료해야 하며, 탈수로 인해 쇼크에 빠진 환자에게는 안면 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공급합니다. 탈수, 쇼크가 온 환자, 또는 화상이 신체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환자들에게는 즉시 다량의 수액 정맥 주입을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근육 조직 파괴가 시작된 환자에게도 수액을 투여합니다. 수액은 혈중 미오글로빈을 희석시켜 손상이 신장으로 확장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때로는 미오글로빈이 희석되도록 화학물질(중탄산염)을 정맥 주입하여 마찬가지로 신장의 추가 손상을 방지합니다. 사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거나 호흡을 방해하는 딱지를 열기 위한 외과 시술이 필요합니다. 이 시술을 가피절개술이라고 합니다. 가피절개술은 일반적으로 약간의 출혈을 유발하지만 딱지를 유발한 화상이 피부의 신경 말단을 파괴하였기 때문에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피부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손상된 피부는 쉽게 감염되므로 반드시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화상 부위를 살살 흐르는 물에 씻어 내어 세척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주기로 상처를 세척하고 밴드를 교환합니다(보통 1일 1회 이하).

피부 이식물은 나을 가망이 없는 화상을 모두 덮어야 합니다. 나을 가망이 없는 화상을 입은 피부를 피부 이식물로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씌워 화상이 저절로 낫는 동안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이식물도 있습니다. 피부 이식 시술에서는 화상을 입지 않은 신체 부위(자가 이식), 사망자(동종 이식), 또는 동물(이종 이식)의 건강한 피부 조각을 취합니다. 자가 이식물은 단단한 피부 조각 또는 망상 이식편일 수 있습니다. 망상 이식편의 경우, 의사들은 피부 조각에 규칙적인 간격으로 작은 절개를 하여 여러 개의 이식편을 만드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이 절개로 기증자 피부를 펼쳐 넣어 보다 넓은 면적을 덮습니다(보통 원래의 피부 조각 면적보다 여러 배 넓게). 망상 이식편은 외관 문제가 신경이 덜 쓰이는 부위와 화상 부위가 체표면적의 20% 이상이고 기증자 피부가 귀할 때 사용합니다. 망상 이식편은 울퉁불퉁한 격자 모양으로 나으며, 심한 흉터를 남길 때도 있습니다. 괴사한 조직을 제거하고 상처를 세척한 후, 집도의가 화상 부위에 피부 이식물을 봉합하거나 박아 넣습니다. 인조 피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 이식은 영구적입니다. 그러나 동종 이식과 자가 이식은 10~21일 후에 환자의 면역체계가 거부반응을 일으키면, 인조 피부를 제거합니다. 동종 이식과 이종 이식은 피부가 낫는 동안 일시적인 보호를 제공하지만 전층 화상이고 상처가 너무 커서 저절로 낫지 못할 경우 결국은 반드시 자가 이식물을 이식해야 합니다. 화상을 입은 피부는 화상 후 며칠 내에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의 열량, 단백질, 및 영양소가 포함된 올바른 영양섭취도 치유에 중요합니다. 충분한 열량을 섭취할 수 없는 환자는 영양 보조제를 마시거나 코를 통해 위장까지 삽입한 관(비강 영양 튜브)을 통해 음식물을 투여 받을 수 있으며, 혹은 그보다 드물게 정맥주사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로 투여합니다. 물리요법 및 직업요법이 필요합니다. 물리 요법 및 작업 요법은 보통 관절 주위 흉터로 인한 운동 불능을 방지하고 관절 운동이 제한적일 경우 환자의 기능 수행을 돕는 데 필요합니다. 화상 후 첫 며칠 내에 스트레칭 운동을 시작합니다. 제자리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관절에 부목을 대어 연축이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합니다. 관절이 움직일 때를 제외하고는 부목이 제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피부 이식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치료용 이식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식물을 부착한 후 3일 동안 치료를 시작하지 않습니다. 화상에 부피가 큰 드레싱을 도포하여 압력을 가하면 큰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해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치료합니다. 중증 화상은 낫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외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우울증에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보통 약물이나 심리치료 또는 두 가지 방법 모두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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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화상에 바르는 연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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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이 생기는 등 정도가 약한 1도 화상이나 경증 2도 화상의 경우는 일반의약품을 사용하여 가정에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일광 화상과 같은 1도 화상에 사용되는 화상연고는 진정, 항염증, 피부재생, 보습작용이 있습니다. 화상은 열에 의해 환부가 심하게 탈수된 상태이므로, 화상의 치료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 습윤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데, 피부조직의 재생 과정에서는 습윤한 환경일 때 염증반응 함께과 상처 치유를 일으키는 세포와 물질들의 이동이 활발하므로 치유가 잘 일어납니다.

2도 화상으로 수포가 생긴 감염성 화상에는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연고가 사용됩니다. 항생제 연고에는 Teramycin, bacitracin, neomycin, silver sulfadiazine, mafenide 등의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 상처 치료연고인 퓨시드산, 무피로신,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복합제 등의 항생제도 1~2도의 감염성 화상 치료연고로 사용될 수 있지만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연고는 일반 상처치유 연고보다 더 광범위하게 세균과 진균(곰팡이)에 대한 살균작용을 나타냅니다. 다만, 눈 주위의 화상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눈 주위 화상을 입은 경우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도록 해야합니다.

화상 연고는 크게 감염성 화상 치료 연고와 비감염성 화상 치료 연고로 나뉩니다. 감염성 화상 치료연고는 수포가 생긴 2도 화상에서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막아주며, 비감염성 화상 치료연고는 일광 화상 등 1도~경증 2도 화상 치료에 사용됩니다.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전문의약품과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있으며 비감염성 화상 치료연고는 대부분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구분

약물

제품

전문/일반

감염성 화상치료연고

설파다진은

실마진®

전문

바시트라신, 네오마이신, 폴리믹신B

바스포®

일반

티로트리신

유트린®

일반

비감염성 화상치료연고

구아야줄렌

아스렌에스®

일반

트롤아민

비아핀®

일반

베타시토스테롤

미보®

일반

덱스판테놀

비판텐®

일반


설파디아진은(銀): 가벼운 화상에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중증의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설파디아진은은 설파제의 구조를 가지는 항생제로서 2~3도의 화상이나 피부궤양으로 인한 세균, 효모균(곰팡이 균의 일종) 등의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설파디아진은은 백혈구감소증, 빈혈, 혈소판 감소, 피부괴사, 동통, 발진, 발적, 광과민증, 접촉피부염, 간질성신염, 화농성 감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약물 또는 광과민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 홍반성루푸스 환자, 간, 신장애 환자에게는 주의하여 투여하고, 설파제의 전신 투여와 같은 증상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을 피해야합니다. 설파디아진은은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특히 미숙아, 신생아(생후 2개월 이내)는 간기능이 미숙하므로 장기간 또는 광범위한 표면에 투여할 경우에는 핵황달 등 간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사용에 대하여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생후 2개월이내 신생아, 조산아, 미숙아, 임신 말기, 수유부에게 투여하지 않으며, 임산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해당약품이 투여됩니다.

3중 복합 항생제: 있으바시트라신, 네오마이신, 폴리믹신B의 3가지 항생제가 복합되어 있는 3중 복합 항생제는 세균뿐 아니라 진균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살균작용이 있으며 1~2도의 감염성 화상에서 감염 방지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부작용으로는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애, 난청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티로트리신: 진균 감염에 대해서도 살균작용이 있는 티로트리신은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감염된 1~2도의 화상에 사용되며 겔제이므로 연고보다 끈적임이 덜합니다. 부작용으로는 피부 화끈감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에 직접 닿으면 화끈감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눈 주위에 사용할 경우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티로트리신은 임산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수유부, 코 점막 부위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구아야줄렌: 구아야줄렌은 케모마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소염, 진통, 진정효과가 있어 화상이나 궤양의 치료에 사용되며, 부작용으로는 열감, 소양감, 따끔따끔한 느낌 등의 피부의 자극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트롤아민: 1~2도 화상 및 기타 비감염성 화상의 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의한 홍반의 치료에도 사용되는 트롤아민은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하고,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세균감염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롤아민은 살균제를 함유하지 않으므로 상처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부작용으로는 중등도의 일시적인 따끔따끔한 느낌, 드물게 접촉성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출혈성, 감염성 피부 상처부위, 감염부위, 이식을 행하기 전의 피부이식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베타시토스테롤: 콜레스테롤 구조를 가진 식물성 스테롤로, 항염증 작용이 있는 베타시토스테롤은 화상부위에 적절히 습기를 유지시켜 화상 치료를 돕습니다.

덱스판테놀: 햇볕에 탄 일광 화상에 보조치료제로 사용되는 덱스판테놀은 상피에서 흡수되어 판토텐산으로 전환되며, 판토텐산은 세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코엔자임 A의 성분으로 코엔자임 A는 손상된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는 성분들을 합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드물게 알레르기 피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덱스판테놀은 감염성 또는 삼출성(진물이 나는) 피부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7. 예후와 퇴원 후 관리는?


1도 화상 및 일부 2도 화상은 며칠 내지 몇 주 안에 흉터 없이 낫습니다. 깊은 2도 화상과 작은 3도 화상은 낫는 데 수 주일이 걸리며 보통 흉터를 유발합니다. 대부분 피부 이식을 요합니다. 체표면적 90% 이상, 또는 고령자의 경우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상은 치명적입니다.

퇴원 후에는 화상 후 신체의 열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절한 영양섭취를 권장합니다. 큰 화상부위가 있는 경우 높은 열량 섭취와 상처치유를 위해 고단백 식이를 추천하며, 비타민, 수분공급이 필요합니다. 화상치료가 끝난 직후의 피부는 건조하므로 보습제 도포 필요하며, 자외선에 약하므로 6개월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합니다. 수영장, 사우나는 2주~1개월 이후에 가능하며, 긁거나 마찰로 인한 상처가 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퇴원 초기 간단한 샤워정도는 가능하지만 장시간 목욕이나, 욕조 목욕은 제한하며, 가능한 관절 범위 내에서 적당한 운동 시행합니다.




8. 화상의 흉터치료는?


화상 흉터 관리는 앞서 소개해 드렸던 흉터연고, 흉터 실리콘, 레이저 치료, 흉터재건 수술 및 기타 치료 등 주치의 판단에 따라 다양한 흉터 관리 방법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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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색소 침착 치료

흉터의 색깔이 갈색이나 어두운 색을 띠는 과색소 침착의 경우, 화상 색소 침착 치료 방법은 우선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색소 침착은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완화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화상 흉터 치료


화상 흉터 치료에는 써모셀 프락셀, 진피 콜라겐 치료, PRP 자가혈 피부 재생술, 도트필링, 필러 등 여러가지 시술로 피부상태에 따라 복합적으로 병행 하여 시술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흉터 치료는 겉피부 치료인 써모셀 프락셀 레이저와 속 피부 치료인 진피 콜라겐 치료를 2~3주 간격으로 각각 3~5회 정도 시술할 수 있습니다.레이저를 이용한 화상흉터 치료는 레이저의 촘촘하고 깊은 에너지를 침투시켜 딱딱하게 뭉친 콜라겐을 풀고, 울퉁불퉁한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원리입니다. 환자 특성에 맞게 세분화해 레이저를 활용하고 흉터 깊이, 넓이, 색깔, 부위 등을 고려해 복원합니다. 흉터의 상태에 따라 시술 횟수가 달라지는데, 보통 4주 간격으로 평균 5~10회 정도 시술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플로라셀레이저

플로라셀 레이저는 미세한 마이크로 니들 수십개가 피부를 뚫고 들어가 피부의 진피층에 직접적으로 고주파를 전달하여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를 탄력성을 증가시키는 시술입니다. 피부 표면의 큰 손상없이 진피층에 고주파를 직접 전달하므로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써모셀(프락셀)레이저

써모셀 레이저는 여드름 흉터나 오래된 흉터 치료에 효과적인 미세 박피 레이저 치료로, 표피와 진피를 동시에 자극하면서 수 천 개의 구멍과 함께 강력한 열에너지를 주변에 전달하여 피부에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시키며, 모공 축소, 여드름 흉터, 주름 리프팅, 피부 노화 개선 등에 이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진피 콜라겐 생성치료

주사를 통해 들어간 CO2의 강한 압력으로 진피층을 박리하여 새로운 진피조직을 형성하고 CO2와 체성분과의 반응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새로운 콜라겐 조직을 생성하는 치료법입니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PRP, 필러, 히알루론산 치료와 함께하기도 합니다.

PRP자가혈 피부재생술

자신의 혈액에 있는 혈소판 풍부 혈장을 이용한 치료이며, PRP에는 세포증식, 콜라겐 생산, 히알루론산 생산, 상피세포, 성장 촉진, 혈관신생, 상처치유를 촉진하는 각종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이 풍부하여, 관자, 볼, 눈 밑, 팔자주름, 미간 깊은 주름 등 꺼진 부위 또는 잔주름, 칙칙한 피부, 다크서클, 탄력 저하, 여드름 흉터나 화상 흉터에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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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흉터치료 시술 후 주의사항

화상 흉터 시술 후 당일 세안이나 화장은 흉터 치료 당일만 세안을 하지 않으며, 다음날부터 세안 화장 모두 가능합니다. 시술 후 재생 테이프를 붙인 곳은 7~10일 정도 붙이고 세안 가능합니다.  흉터 치료는 겉피부 치료인 프락셀 레이저와 속 피부 치료인 srt 진피 콜라겐 생성 치료를 하는데, 두 시술 모두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합니다만, 프락셀 시술 후에는 붉은 기가 하루정도 지속되며, 딱지가 2~3일정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진피 콜라겐 생성 치료는 당일에는 주사 바늘 자국이 있고, 다음날부터는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시술 후 주의 사항은 일주일 동안 스크럽 등 자극이 되는 제품은 사용을 가급적 삼가고,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피해야 합니다.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주어야 하며, 화상치료후 흉터 딱지는 보통 5일~1주일 정도면 서서히 없어지는데, 일부러 딱지를 물에 불리거나 손으로 밀어서 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화상흉터 치료 후에 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흉터 치료 도중에는 더 붉어지거나 패여 보일 수 있지만,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는 이전보다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피부의 보습과 영양을 위해 피부 재생크림을 사용해야하며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을 더 붉어지게 하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화상흉터 치료 시술 후 최소 2~3일 정도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 화상치료는 보험이 되나요?


심재성 2도 이상의 화상인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며, 국내에선 화상의 급성기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급성기 이후 통증을 비롯해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흉터 치료는 비급여 항목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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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is article uses materials from the Wikipedia article “Burn”, which is released under the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License 3.0 

This article uses materials from the Wikipedia article “Human skin”, which is released under the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License 3.0 


이미지 출처

그림 1, https://en.wikipedia.org/wiki/Human_skinHand2ndburn, Kronoman / CC BY-SA 3.0

그림 2, https://en.wikipedia.org/wiki/BurnLayers of the skin, Madhero88 and M.Komorniczak / CC BY-SA 3.0


단행본 및 논문

이중의. (2010). 화상의 일차처치. J Korean Med Assoc, 53(4), 331-340.


웹사이트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 burn, https://www.aad.org/public/skin-hair-nails/injured-skin/burns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질병 정보 – 화상, http://www.cdc.go.kr/CDC/contents/CdcKrContentView.jsp?cid=121155&menuIds=HOME006-MNU3003-MNU3006-MNU3015

약학정보원 약물백과 화상연고, http://www.health.kr/Menu.PharmReview/View.asp?PharmReview_IDX=2694

MSD Manual Consumer Version - burns, https://www.msdmanuals.com/en-kr/home/injuries-and-poisoning/burns/burns

데일리메디, 2018.06.12. “화상환자 빠른 사회 복귀 위해 건강보험 확대 시급”, http://dailymedi.com/detail.php?number=831430&thread=22r03

장인선. 2017.01.10. “레이저로 쉽고 빠르게? 화상 흉터 치료의 통념을 깨다” 헬스경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110155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