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원인/종류/증상/치료/수술은? (2019)


<목차>

1. 눈의 기능

2. 눈의 구조와 수정체

3. 백내장의 원인과 종류는?

4. 백내장의 증상은?

5. 백내장 검사는?

6. 백내장 수술은?

7. 백내장 수술 부작용은?

8. 백내장을 약으로 치료할 수는 없나요?

9. 백내장 예방법은?

10. 백내장에 좋은 생활습관



백내장이란?


(그림1) 

위 사진에서 까만 색의 눈의 동공 중앙 부위에 하얗게 서리가 낀 것 같은 부위가 혼탁이 일어난 부분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뿌옇게 변하는 현상)으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백내장이라는 이름은 질병의 증상이 눈동자가 하얗게 변하여, 눈 안의 색깔이 흰색이 되기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영어로는 Cataract이며, 그 어원은 라틴어인 Cataracta 즉, 폭포란 뜻입니다. 눈 속에서 하얀 물질이 폭포처럼 떨어져 쌓인 것이라고 생각하여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2008~2012년까지의 국내 백내장 유병률은 40세 이상에서 42.3%, 70세 이상에서는 94.2%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눈의 기능


눈은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수많은 정보(예를 들어, 차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어떤 색깔인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는지, 거리가 멀어져 가는가, 주변이 밝은가)를 짧은 순간에 모두 받아들여 뇌로 전달합니다. 흔히 눈을 카메라에 비유하지만, 눈은 카메라보다 정교한 과정을 통해 기능을 수행합니다.


첫 째로, 눈에서는 정확한 상이 망막에 맺힐 수 있도록 수정체를 조절합니다. (수정체의 굵기를 두껍게 혹은 얇게 만드는 과정) 눈의 주요 굴절 기관으로는 각막과 수정체가 있으나, 수정체는 탄력성이 있고, 두께가 조절이 되어 정교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수정체의 조절 덕분에 가까운 물체나 먼 곳에 있는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둘 째로, 동공의 수축과 확대가 적절히 조절되어 적절한 빛의 양이 눈으로 들어가도록 합니다. 동시에 시선이 정확히 보고자하는 물체에 맞도록 안구가 움직입니다. 가령 가까운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두 눈이 안쪽으로 몰리고, 머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보고자 하는 물체가 있다면, 해당 물체에 시선이 고정됩니다. 갑자기 나타난 물체에 대해서는 순식간에 그 쪽으로 시선을 옮길 수 있는 운동능력 (saccade)도 필요하며, 움직이는 물체를 주시할 수 있는 따라보기 (Pursuit) 운동능력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수많은 기능들이 자동적으로, 그리고 불수의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수행됩니다.




2. 눈의 구조와 수정체


(그림2)

눈의 구조 : 눈은 외막, 중막, 내막, 그리고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눈의 구조


눈은 외막, 중막, 내막, 내용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외막의 앞쪽 1/6은 각막, 뒤쪽 5/6은 공막으로 구성됩니다. 중막은 포도막 (외막 내면의 혈관성 조직)이라고도 하며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막은 안구 가장 안쪽에 있는 망막으로,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눈을 구성하는 내용물로는 방수, 수정체, 유리체가 있습니다. 안구에서 각막과 홍채를 이은 선 사이의 공간을 앞방이라고 하며, 홍채 뒤쪽과 수정체 사이의 공간을 후방이라고 합니다.

그 외의 부속기관으로 안와, 눈꺼풀 (eyelid), 결막 (Conjunctiva), 눈물기관 (lacrimal appratus), 외안근 (Extraocular muscle), 신경, 혈관조직 등이 있습니다.

 

Cf) 안와 : 눈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한 구조물

Cf) 눈꺼풀 : 적절한 깜빡거림으로 눈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각막 표면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

Cf) 방수 : 각막의 형태를 유지해주는 액체성 물질로, 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혈관이 없는 수정체와 각막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 또한 수행합니다.



수정체


백내장에서 이상이 생기는 구조물은 수정체입니다. 수정체는 홍채 뒤에 위치하는 구조물로, 섬모체소대에 의해 섬모체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정체의 앞쪽에는 방수가 맞닿아 있으며, 뒤쪽에는 유리체가 닿아있습니다. 수정체 앞면의 중앙을 전극, 뒤쪽 중앙을 후극이라고 부르며, 앞면과 뒷면의 이행부를 적도라고 합니다. (다음 수정체의 위치 명칭은 글의 후반부, 위치에 따른 백내장 분류에서 이름이 다르게 붙게 됩니다.) 적도에 섬모체소대가 부착됩니다수정체는 혈관과 신경이 없는 구조물로 방수와 유리체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65%의 수분과 35%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력성이 있어 각막과 함께 눈의 굴절기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성하는 전해질 중 칼륨이온이 많이 존재하며,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글루타치온이 산화 형태와 환원 형태로 존재합니다.

사람의 수정체는 천천히 성장하고, 나이가 듦에 따라 노란색을 띄는데, 이는 수정체를 구성하는 섬유 단백질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수정체를 구성하는 섬유 단백질이 노화에 의해 칼슘을 포함한 고분자량의 단백질이 되는데, 이런 변화로 인해 수정체에서 빛을 잘 투과시키지 못하고 산란이 생겨 백내장이 생깁니다.




3. 백내장의 원인과 종류는?


백내장이 생기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고, 혼탁이 발생하는 부위, 형태, 발생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백내장의 종류가 분류됩니다. 백내장의 발생기전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단백질의 구조적 변화, 둘째는 당뇨에 의한 단백질의 당화, 셋째는 수정체 단백질의 용해입니다.


선천백내장


백내장은 노화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백내장도 선천적인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 선천영아백내장(Congenital infantile cataract)의 원인은 유전성을 포함하여, 태내감염, 대사이상, 전신질환, 그리고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f) 선천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의 예시

- 특발성 (Idiopathic)

- 유전성 (Hereditary)

(1) 유전, 대사 질환 : 21번 염색체 증후군 (Down syndrome), 로우 증후군 (Low syndrome), 말판 증후군 (Marfan syndrome), 13번 염색체 증후군, 18번 염색체 증후군 (Edward syndrome), 갈락토오스 혈증 (Galactosemia), 저혈당증 (Hypoglycemia), 알포트 증후군 (Alport syndrome), 근육긴장퇴행위축 (Myotonic dystrophy), 파브리병 (Fabry disease)

(2) 감염질환 : 풍진 (Rubella), 수두 (Varicella), 매독 (Syphilis), 거대 세포 바이러스 (CMV)

(3) 눈 질환 : 안구 앞부분 발생장애 (Anterior segment syndrome), 일자 유리체 증식증 (Persistent hyperplastic primary vitreous)



후천백내장


후천적으로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다양합니다. 다양한 원인들이 있고 그 중 가장 흔한 원인이 노화에 의해서 생기는 노년 백내장입니다. 그 밖에 외상, 전신질환, 눈속염, 독소에 의한 경우도 존재하며, 전신질환이나 유전질환 등에 의해서도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노년 백내장 (Senile cataract)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를 구성하는 성분들에 변화(수정체섬유단백의 분자량이 증가하고, 수정체 내에 있는 수용성 단백질의 양이 감소하고 알파결정질(alpha-crystalline)과 감가결정질(gamma-Crystalline)의 양이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됨)가 오면서 수정체가 서서히 투명성을 잃게 되고 이에 따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부위에 따라서 분류를 하기도 하며, 여러 부위에 동시에 혼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분적으로 시작된 혼탁이 점점 진행되어 수정체 전체로 퍼져 육안으로도 동공이 하얗게 보이는 경우 성숙 백내장이라고 부릅니다이와 같은 경과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예측하기는 힘들고,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관찰해야합니다.

 

Cf) 노년 백내장의 나이에 따른 분류

40대에서 발생하는 경우 초로 백내장 (Pre-senile cataract)

40대 미만에서 발생하는 소아 백내장 (Juvenile cataract)

 

외상 백내장 (Traumatic cataract)

외상으로 수정체낭에 손상이나 파열이 생겨 혼탁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젊은 연령층에서 한쪽 눈에만 백내장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합병 백내장 (Complicated cataract)

심한 눈 질환(만성 각막염, 녹내장, 망막박리 등)을 앓고 난 뒤 이차적으로 백내장이 생긴 경우로, 많은 경우 이미 망막의 기능이 손상이 되었거나 변성이 일어나서 수술을 해도 다른 경우에 비해 시력 회복의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합병 백내장의 다양한 원인으로는 염증성 독성물질의 직접적인 작용, 수정체낭의 투과성 변화, 섬모체상피 변화로 인한 방수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당뇨 백내장

당뇨가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통계적으로 5배 이상 백내장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노년 백내장 중에서도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당뇨 백내장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당뇨병이 있으면 수술 후에 회복기간이 길어지고 염증이 잘 가라앉지 않으므로 철저한 당 조절 및 당뇨 치료가 필요합니다.

 

독성 백내장 (Toxic Cataract)

백내장으로 온 환자들에게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이 바로 약물 복용력입니다. 오랜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후낭 밑 백내장이 잘 생깁니다. 그 외에 Amiodarone, Busulfan, Choloroqine 등의 약제들이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약제를 끊으면 혼탁의 진행이 정지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C 부족, 흡연 등등 다양한 백내장의 원인이 있고교과서적으로 아래와 같이 후천적인 백내장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Cf) 백내장의 원인에 따른 교과서적 분류

I. Congenital and developmental cataract (선천성 백내장)

II. Acquired cataract (후천성 백내장)

1. Senile cataract (노년 백내장 : 노화에 의해 발생한 백내장)

2. Traumatic cataract (외상성 백내장 : 외부의 충격에 의해 발생한 백내장)

3. Complicated cataract (합병 백내장 :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한 백내장)

- 만성의 심한 각막염, 홍채섬모체염, 녹내장, 망막박리, 유리체의 변성 및 출혈 후,망막색소변성, 레버선천흑암시 (Leber congenital amaurosis), 이랑위축 (Gyrate atrophy)

4. Metabolic cataract (대사성 백내장)

5. Electric cataract (전기 백내장)

6. Radiational cataract (방사성 백내장)

7. Toxic cataract e.g., (약물 등에 의해 백내장이 생긴 것)

i Corticosteroid-induced cataract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생긴 백내장)

ii. Miotics-induced cataract (산동제 사용시 부작용으로 생긴 백내장)

iii. Copper (in chalcosis) and iron (in sidero-sis) induced cataract.(구리나 철에 의해서 생긴 백내장)

8. Cataract associated with skin diseases (Dermatogenic cataract). (피부병 백내장)

9. Cataract associated with osseous diseases. (골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백내장)

10. Cataract with miscellaneous syndromes (다음 선천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백내장)

e.g., i. Dystrophica myotonica

ii. Down's syndrome.

iii. Lowe's syndrome

iv. Treacher - Collin's syndrome

 

Cf) 백내장의 위치에 따른 교과서적 분류

I. Polar cataract (극 백내장)

II. Capsular cataract (낭 백내장)

III. Subcapsular cataract (낭밑 백내장)

IV. Zonular cataract (층간 백내장)

V. Sutural cataract (봉합 백내장)

VI. Nuclear cataract (핵 백내장)

VII. Perinuclear cataract (핵 주위 백내장)

VIII. Cortical cataract (피질 백내장)

IX. Total cataract (전 백내장)


Cf) 백내장의 혼탁 형태에 따른 교과서적 분류

I. Cuneiform cataract (쐐기 모양 백내장)

II. Punctate cataract (점 모양 백내장)

III. Powder like cataract (가루형 백내장)

IV. Fusiform cataract (방추 모양 백내장)

V. Petalous cataract (꽃잎형 백내장)

VI. Saucer shaped cataract (접시 모양 백내장)




4. 백내장의 증상은?


1) 시력감퇴

수정체 어떤 부위에 혼탁이 생겼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수정체 주변주위에 혼탁이 생긴 백내장 초기에는 시력장애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공이나 후극부에 혼탁이 존재하는 경우 주간맹이 나타납니다. 백내장이 진행할수록 수정체의 혼탁 범위는 넓어지게 되고, 시력은 더욱 감퇴됩니다.

 

Cf) 주간맹 : 밝은 곳에는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고 불편한 반면, 어두운 곳에 있거나 동공이 확대된 경우에는 시력이 좋아지는 증상.

 

2) 한눈 복시

부분적인 혼탁이 있을 때, 굴절 상태가 정상과 달라지게 되고 이에 따라 한눈복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일 한쪽 눈을 가리고 반대쪽 눈으로만 대상을 쳐다볼 때, 복시가 있다면 백내장이 있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이 나빠질수록 혼탁의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점차 복시 증상은 좋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를 받지 않고 복시가 좋아진다고 해서 절대로 질병이 완화된 것이 아닙니다.

 

Cf) 복시 : 어떤 물체를 바라볼 때, 초점이 하나로 맞지 않고, 이중으로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한눈으로 볼 때에도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경우를 한눈 복시라고하며, 한 눈 복시의 경우, 다른 쪽 눈을 감거나, 다른 사물을 보아도 복시가 유지됩니다. 반면, 두눈 복시는 안구 운동을 조절하는 근육의 문제로 생기는 것으로, 한쪽 눈을 감으면 복시가 사라집니다.


(그림3)

복시를 가진 사람들의 시야


3) 수정체 근시

수정체가 혼탁이 됨에 따라, 단단해지고 경화가 되는데, 이 것은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 근시상태가 되게 되고, 갑자기 나이가 많은 노안이 있던 사람이 돋보기 안경 없이도 가까운 거리의 글씨들이 잘 읽힌다면 백내장을 의심해야합니다. 이는 일시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 백내장인지 확인해 보아야합니다.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세가지 증상 외에도 눈부심, 다시증, 색각감퇴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백내장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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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병원에 찾아오는 백내장 환자들은 후천 백내장 환자가 많고, 이러한 경우 동공확대제를 점안하여, 동공을 확대시킨 뒤, 검안경이나 세극등과 같은 기구를 통해 백내장 위치 및 혼탁 정도를 안저검사와 함께 확인합니다. 또한 다른 전신질환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하게 위해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선천백내장은 세극등 현미경으로 각 원인에 따른 특징적인 모양을 관찰하여 진단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검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아나 유아에서는 검사를 진행하는 도중 현미경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직접 검안경으로 동공을 보는 방법을 통해 백내장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오렌지 빛 반사 여부나 망막혈관이 잘 관찰되는지 동공을 통해 살펴봅니다. 시력검사는 반드시 시행하야하며 수술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아이들은 시력검사를 하는 것도 매우 힘든데, 유아에서는 특수검사 (주시검사, 추종검사, 한눈가림검사, 주시선호검사, 시유발전위검사, 눈 운동 검사통 (Optokinetic drum) 검사 등)로 간접적으로 시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동공반사를 관찰하여 구심동공운동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고, 동공을 확대한 상태에서 망막혈관이 잘 관찰 된다면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수술 전 검사로는 우선 당뇨, 고혈압, 심장이나, 폐문제등, 전신마취를 하였을 때, 환자에게 이상이 있을 수 있는지 검사를 시행하며, 세극등현미경(Slit lamp biomicroscopy)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시각적인 검사들을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전신질환이 있는지 파악해야 하며, 가족력 여부 파악도 필수적으로 파악되어야 합니다.



(그림4)

세극등 현미경 (Slit lamp biomicroscopy)으, 안과에서 가장 흔히 하는 검사 중 하나로, 안저검사 및 수정체의 혼탁정도를 볼 수 있는 검사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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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백내장의 수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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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의 시기

백내장의 주된 치료방법은 수술로, 가장 적당한 시기는 혼탁이 진행하여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시력이 나빠졌을 때입니다. 또는 백내장으로 인해 이차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생길 수 있는 경우 (포도막염, 속발녹내장) 에 반드시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의 목적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없애는 것이 최우선이고, 인공수정체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수정체를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는만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통 환자의 경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은 어느정도 혼탁이 생긴 이후이기 때문에, 보통 수술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 시행되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 자체의 금기는 없지만, 수정체를 적출했음에도, 시력에 호전이 없을 것이라 판단이 되는 경우(가령 녹내장에 의해 이미 시신경의 변성이 일어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백내장 수술 적응증

(1) 시력 회복(Visual Improvement) : 가장 흔한 수술 적응증으로, 환자가 생활을 하는데 가장 불편한 증상입니다.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적응증에 해당하며, 시력의 호전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2) 의학적 필요성(Medical Indication) : 환자가 시력에 문제는 없지만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예를들어, 녹내장이 발생한 경우, 망막박리, 포도막염 등의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술합니다

녹내장 : 시신경의 변화에 따라 시야장애가 초래되는 진행성 시신경 질환

- 망막박리 : 두 개의 망막층 안쪽의 감각신경망막층과 바깥쪽의 색소상피세포층 사이가 떨어지는 경우

- 포도막염 :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이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들이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미용적 목적 : 성숙 백내장(Mature Cataract)으로 육안적으로 동공에 하얀 혼탁이 보이는 경우, 미용적 목적으로 Black pupil을 만들기 위해 수술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방법



(그림5)

안구의 해부학적 구조, 백내장 수술은 "Lens"에 대한 수술입니다.


백내장 수술은 대부분 국소마취를 통해 수술을 진행합니다. 최근 사용하는 마취방법은 수술 직전에 국소마취점안제를 결막낭에 떨어뜨린 후 수술을 진행하는 점안마취가 사용됩니다.

백내장 수술의 타겟은 수정체(아래의 그림의 LENS)로 이 수정체를 아예 통째로 떼어내는 방법이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수술방법이며, 최근에는 혼탁이 일어난 수정체 부분만을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넣어, 수정체의 기능을 보완해 주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즉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술 방법은 수정체 유화술” + “인공수정체 삽입술입니다.

 

수정체 유화술은 수정체를 통째로 꺼내지 않고, 초음파를 이용하여 혼탁해진 수정체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방법입니다. 수술시 수정체를 통째로 꺼내지 않고, 초음파로 잘게 부수기 때문에, 절개부위가 작고, 수술 후 난시 변화가 적으며,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드물게 초음파의 충격파나 열로, 각막내피세포가 손상되어 각막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수정체 유화술 이전에 많이 사용되었던 수술법으로 백내장낭내적출술이 있습니다. 수정체 전체를 적출하는 방법으로 예전에 노년 백내장에 주로 사용된 수술법입니다. 수정체 전체를 적출하는 만큼 절개를 크게 하기 때문에, 수술 후의 회복이 오래 걸리며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백내장낭내적출술 외에도 백내장낭외적출술이라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수정체의 전낭을 가능한 둥글게 제거하여 핵을 따로 꺼내고, 피질을 세척한 후 후낭을 남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방법은 수정체유화술이 나오기 전에 흔히 사용되던 수술법으로, 현재에도 수정체핵이 너무 단단하거나, 각막 내피세포 수가 적거나 기능이 떨어진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백내장을 전체 혹은 일부를 적출한 후, 인공렌즈를 눈 속에 삽입하는 수술과정을 말합니다. 최근 백내장 수술에서는 수정체 유화술 이후 대부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며, 고도근시, 각막내피변성, 망막병증, 녹내장, 망막박리 등이 반대쪽 눈에 있던 경우,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요즘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의 재질은 주로 아크릴 등의 연성재질로, 절개 크기가 적어도 눈 속에 삽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절개 크기가 적기 때문에, 상처치유가 빠르고, 수술로 인한 난시 발생도 적습니다최근 비구면 인공수정체,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이 개발되면서, 백내장 수술 이후 시력의 질 또한 이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수술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경우, 어떤 렌즈를 쓰느냐에 따라서 수술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다초점 렌즈나, 난시교정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가격이 높게 상승합니다.


수술을 하면 바로 좋아지나요?

백내장의 유일한 치료는 수술이 맞지만, 단번에 좋아지는 것은 힘듭니다. 눈에 인공수정체를 넣어주지만, 이 수정체는 탄력성이 없기 때문에, 수정체처럼 변형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 안경을 쓰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시력에 비해 호전이 되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백내장 이전의 시력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것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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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내장 수술 부작용은?


세균성 안내염 (Bacterial Endopthalmitis)

수술 중에 생길 수 있는 감염에 관련된 부작용입니다.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이며, 드물게 나타나지만, 주로 수술 후 2~3일차에 눈에 통증, 시력감소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납니다. 응급상황으로 약물처치 및 빠른 대처가 필요한 부작용입니다. 안구는 특히 각종 미생물이 배양되는데 적절한 조건이므로, 수술 전 후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홍채탈출 (Iris Prolapse)

홍채가 수술 절개부위로 탈출한 것으로, 절개창이 큰, 백내장낭적출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절개창이 완벽하게 봉합이 되지 않은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시 봉합을 해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폐쇄각녹내장 (Angle closure glaucoma)

홍채탈출과 같은 원인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홍채앞에 유착이 생겨서 눈 안의 방수가 배출되지 못하고 안압이 올라가는 폐쇄각 녹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Cf) 방수 : 눈의 형태를 유지하며, 채우고 있는 액체물질을 말합니다.

 

수술 후 전방 포도막염

수술 중 기구에 의한 충격에 의해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 스테로이드, 진통제 등을 통해 치료를 해야합니다.

 

망막박리 (Hyphema)

망막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로, 주로 백내장낭내적출술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낭포황반부종 (Cystoid macular edema)

유리체가 앞방 내로 나와서 각막내피와 접촉하는 경우 각막 부종과 함께 낭포황반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방출혈 (Hyphema)

수술 후, 눈 앞방에 피가 고여있는 것으로 약한 충격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며, 특별한 치료는 필요가 없습니다.

 

후낭혼탁 (Posterior capsular opacity)

백내장이 재발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재발이 아닌 경우입니다. 수술 시에 백내장 후낭이 남은 경우, 수정체 섬유나 상피의 일부가 이것에 붙게 되면 혼탁한 막이 생기는데, 이것을 후낭혼탁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후발백내장 (after cataract)라고도 불렀습니다. 소아에서 백내장 수술을 한 경우 더 잘 나타나며, 어른에서도 3~50%에서 수술 후 3~5년 경과시 발생합니다. 최근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장애가 생기는 주요원인으로 꼽히지만, 수술 방법과 인공 수정체가 발달하고 디자인이 발달함에 따라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8. 백내장을 약으로 치료할 수는 없나요?


간혹 수정체 내의 공포들이 저절로 없어져 일시적으로 시력이 개선되기도 하지만, 백내장이 약으로 완치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백내장의 진행을 막기 위한 약물들이 개발되었으나, 효과를 인정받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당뇨에 의해 나타난 백내장, 독소나 방사선에 의해서 생긴 경우 등 특정한 원인이 있는 백내장은 그 원인의 효과를 줄여주는 약제를 사용해 볼 수는 있습니다. 당뇨에 의한 백내장의 경우, 당뇨약을 통해 혈당을 철저하게 조절함으로써, 진행이 느려지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변성이 일어난 수정체를 다시 투명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진행을 늦추기 위한 약물의 사용은 있지만, 확실히 효과를 인정받은 것은 없으며, 간혹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드뭅니다.

주간맹을 호소하는 전극부나 후극부에 국한된 백내장에서는 동공의 확대가 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나, 안압이 오르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9. 백내장 예방법은?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을 생활 습관에서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이나 음주는 반드시 금해야하며, 당뇨환자의 경우 당을 철저하게 조절해야합니다. 식사를 할 때에도 초록색 야채, 과일 등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을 권유합니다.

바깥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도 지역에서 어린 나이에 심한 백내장이 오는 경우가 많이 오는 것을 볼 때, 자외선 노출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주요한 백내장 예방 방법으로 권유되고 있습니다.




10. 백내장에 좋은 생활습관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는 민간요법이나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약간 바꿈으로써, 수정체의 노화를 늦추어 볼 수는 있습니다. 수정체를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와 글루타치온(Glutathione)과 같은 물질들이 구성하고, 이물질들이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들의 섭취하는 것이 백내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피망, 오렌지, 브로콜리, 케일, 파인애플, 양배추 등의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을 매일 식단에 포함한다면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와 같은 음료에도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당근은 Vitamin 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이며, 그 외에 단백질의 흡수를 도와주는 파파야와 같은 음식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의한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시금치가 있습니다. 시금치는 항산화제인 베타 카로틴이라는 물질을 함유함과 동시에, 항산화 루데인과 제아잔틴이라는 물질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합니다.

 



출처


- 이미지출처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5/53/Diplopia.jpg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b/ba/Cataract_in_human_eye.png

https://en.wikipedia.org/wiki/Eye#/media/File:Schematic_diagram_of_the_human_eye_en.svg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b/bd/Retina_Group_slit_lamp_%28side_view%29.jpg


-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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