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후 다시 떨어진 시력, 재수술 꼭 해야 할까?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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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 후 시력이 다시 저하되는 경우를 '시력 퇴행'이라고 합니다. 이는 체질적 요인이나 수술 후 관리 상태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재수술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시력이 다시 떨어졌다고 해서 반드시 재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정확한 진단과 먼저 필요합니다.

재수술 가능 여부

라식·라섹은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입니다. 각막은 원래 형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어 수술 후 수년 내 근시 퇴행이 나타날 수 있는데, 전체 환자 중 약 1~2%에서 발생하며, 대개 5년 이내에 확인됩니다.

재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남아 있는 각막 두께입니다. 각막이 충분하지 않다면 렌즈삽입술이나 드림렌즈 등 비수술적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기존 수술 방식 고려

각막 두께가 충분하더라도, 이전에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에 따라 재수술 방식이 달라집니다.

라식 후 재수술: 수술 후 1~2년 이내에는 기존 플랩을 열어 재수술이 가능할 수 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난 경우 플랩이 붙어 있어 안전상 이유로 라섹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일라식 후 재수술: 반드시 라섹으로만 가능하며, 예상 결과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해야 합니다.

렌즈삽입술 재수술의 특징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하지 않으므로 근시 퇴행의 개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난시 교정 렌즈의 축이 돌아가거나, 드물게 렌즈 크기 문제로 안압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수술 직후나 며칠 내에 발견되며, 간단한 렌즈 조정이나 교체로 해결 가능합니다.

재수술 결정은 신중하게

근시 퇴행이 한 번 발생한 눈은 재수술 후에도 다시 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수술 시에는 수술 후 관리 계획을 충분히 세우고, 재퇴행을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다시 저하된 시력을 해결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후 장기간 안정적인 시력 유지까지 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