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빠지는 머리카락,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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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머리를 감을 때나 베개 위에 빠진 머리카락이 부쩍 늘었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을은 계절적으로 탈모가 늘어나기 쉬운 시기인데요. 오늘은 가을철 탈모의 원인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에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이유는?
머리카락은 자라고, 쉬고, 빠지는 주기를 반복합니다. 여름을 지나며 휴지기에 들어간 모발이 늘어나는데, 이 모발들이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한꺼번에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여기에 여름 동안 쌓인 자외선과 땀, 피지 자극, 그리고 가을의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까지 더해지면서 두피 컨디션이 쉽게 떨어집니다.
가을철 두피를 위한 생활 습관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동안 쌓인 먼지와 피지를 씻어내고 자면 두피가 쉬는 동안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감은 뒤에는 두피까지 충분히 말려주세요. 젖은 채로 자면 습한 환경이 만들어져 두피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뜨거운 물을 찾게 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요. 드라이어도 뜨거운 바람을 가까이 대기보다 적당한 거리에서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리는 편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이 고르게 들어간 식사와 충분한 수면도 모발 건강의 기본이에요.
이런 경우라면 확인이 필요해요
계절성 탈모는 대부분 몇 주에서 두세 달이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계절이 지나도 빠지는 양이 줄지 않거나, 헤어라인이 올라가고 정수리 두피가 비쳐 보이며,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가늘어진다면 진행성 탈모일 가능성도 있어요. 이런 변화가 보인다면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두피 상태를 한번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