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어금니 잇몸뼈가 1~2mm밖에 안 남았을 때, 옆 창문을 내어 채우는 상악동 측벽 수술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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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턱 어금니 부위는 상실된 채 오랜 시간이 흐르면 아래쪽에서는 잇몸뼈가 흡수되어 주저앉고, 위쪽에서는 상악동 공기 주머니가 아래로 처져 내려오면서 남은 뼈의 두께가 고작 1~2mm 수준으로 종이처럼 얇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처럼 수직 잔존 골량이 극도로 부족한 상태에서는 통상적인 드릴 구멍을 통해 점막을 들어 올리는 치조정 접근법으로는 충분한 뼈를 채울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고난도 뼈 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외과적으로 적용하는 술식이 바로 '외측벽 접근법(Lateral Window Technique)'을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입니다. 위 어금니 바깥쪽 뺨 쪽 잇몸을 절개한 후, 상악동을 감싸고 있는 옆쪽 뼈벽에 미세한 사각형 창문(윈도우) 형태의 작은 틈을 정밀하게 형성합니다. 이후 이 창문을 통해 시야를 직접 눈으로 확보하면서 얇은 상악동 점막을 상방으로 부드럽게 박리하여 넓은 공간을 만듭니다. 확보된 공간 내부로 넉넉한 양의 골이식재를 촘촘하게 채워 넣고 흡수성 차폐막으로 덮어주면, 얇았던 잇몸뼈 바닥 위로 단단한 뼈 기반이 수직으로 수 밀리미터 이상 대량 재건됩니다. 뼈가 단단하게 굳는 4~6개월의 치유 과정을 거치면 긴 직경의 임플란트도 튼튼하게 식립할 수 있으므로, 뼈가 너무 얇아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더라도 측벽 접근법을 통한 뼈 재생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