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을 째지 않는 무절개 임플란트, 당뇨 환자에게 유리한 이유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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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수치가 높아 상처 치유 속도가 느리고 수술 후 2차 감염 위험이 큰 당뇨 환자분들에게, 잇몸을 넓게 칼로 절개하고 뼈를 노출시키는 전통적인 치과 수술은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감염과 치유 지연의 위험을 덜기 위해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서는 잇몸을 째지 않는 '플랩리스(무절개) 최소 침습 식립술'이 유용한 대안으로 꼽힙니다. 무절개 수술법은 사전에 3D CT 영상과 디지털 구강 스캔 데이터를 결합하여 컴퓨터상에서 뼈의 위치와 두께를 3차원으로 미리 확인한 후 진행됩니다. 잇몸 살을 칼로 길게 가르는 대신, 인공 치근이 들어갈 자리에 펀치 기구를 이용해 직경 3~4mm 내외의 작은 동그란 구멍만 뚫고 그 자리로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는 정밀 기법입니다. 잇몸 박리 범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 중 모세혈관 출혈이 미미하고, 상처 부위가 구강 내 유해 세균에 노출되는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꿰매는 봉합 과정이 생략되거나 간단하여 수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통증과 붓기가 적어 당뇨 환자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잇몸뼈의 폭과 각화치은이 충분해야 적용할 수 있으므로, 식립 전 정밀 디지털 진단을 통해 무절개 수술 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