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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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안질환에 속하는 녹내장은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3~4%가 걸리는 안질환이에요. 흔하게 걸리는 병은 아니지만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녹내장 발병 연령층은 매년 낮아지는 추세에요. 녹내장이 걸리는 이유는 대부분 ‘안압’ 때문이라고 알려져있어요. 물론 안압 상승도 녹내장의 주요 원인이지만 그 밖의 다른 요인으로도 시신경이 손상을 받으면 녹내장에 걸릴 수 있어요. 당뇨합병증,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 눈 속 염증들도 녹내장과 연관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녹내장에 걸리면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가 저점 좁아져요. 우리 눈 속에는 ‘방수’라는 투명한 액체가 끊임없이 순환하는데, 방수는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또 방수는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그런데 방수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안압이 상승해요. 안압이 상승하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의 흐름을 억제하면서 결국 시야 결손이 발생해요.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미비해 녹내장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병증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병증이 진행됐다면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긴 어려우며 손상이 발생한 부위를 치료하고 손상을 최소화하는 식으로 치료가 진행돼요. 따라서 40대 이후라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녹내장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녹내장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