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하면 녹내장이 생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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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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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조은눈안과 입니다. ‘라섹을 하고 나면 녹내장을 조심해야한다던데 정말인가요?’ 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오늘은 라섹 수술을 진행하고 나서 녹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라섹수술을 하면 녹내장이 생길 수 있나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녹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라섹수술은 대개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서 진행합니다. 근시가 높은 사람들은 시신경이 약한 경우가 많은 편인데 라섹수술을 통해서 근시를 없애더라도 시신경의 특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라섹수술을 한 근시환자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녹내장이 생길 위험성이 좀 더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2~3년에 한 번은 시신경 기능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안약 점안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라섹 수술을 하게 되면 도수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스테로이드 안약을 기본은 3개월, 도수가 높다면 6개월정도 점안하게 됩니다. 이 스테로이드 안약은 안압이 올라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안압이 올라가게 되면 시신경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러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약을 점안하는 횟수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개선 방법!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도수체크를 하면서 안약을 조절해야 하며 안약 부작용이 있는지 안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2~3개월 동안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면서 안압이 높아졌다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로 약을 변경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라섹으로 인한 녹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근시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시력교정술로 근시를 교정하든 간에 녹내장이 잘 생기는 시신경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술 이후 1~2년에 한 번씩, 또는 시신경이 약한 경우 자주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3주가 지나 시력이 개선된 후에 안약을 쓰지 않는다면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라섹 수술 후에 각막 혼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해준 기간 동안은 안약을 꾸준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안약은 안압을 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병원에서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은 녹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근시가 높은 환자에게 녹내장 발생률이 높으니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시어 녹내장을 예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